어제에 이어

오늘도 스님의 광명진언 지장기도법 책

내용중 네번째 글 올려드립니다


세 번째, 기도 자가 지키고자 하는 것은 꼭 지켜야 합니다.

 

옛날에는 집안에 정말 중요한 일이 있을 때

우리 어머니들은 새벽같이 일어나 깨끗이 몸과 마음 단장하고 정한수 떠놓고 하늘과 조상에 또 부처님께 자식일이 잘되라고 남편일이 잘되라고 간절하게 지극정성으로 비셨습니다.

 

또 나라에서도 기근이나 가뭄이 들 거나 백성이 힘든 시기에는

나라의 임금이 정해진 기간 동안 음식을 가리거나 곡기를 끊고 행동을 삼가하며 백성의 안위를 발원하는 불공이나 제를 올리기도 했습니다.

 

하물며 시대가 변했다 해도 종교를 떠나서도

무엇이든 간절히 이루고자 하는데 그에 맞는 내 정성과 노력이 반드시 필요 할 것입니다.

 

특히 긴급한 사안으로 속성가피를 발원하는 기도에 임할 시에는 몸과 마음을 단정히 하고 부처님이 정하신 계율을 철저히 지키며 악업을 쌓지 않고 선업을 짓는 것이 중요합니다.

 

내 복을 받고자 내 소원을 이루고자 하면서

내 한 몸 정성으로 바치지 못하고 부처님과 주변 인연들에 공덕을 쌓지 못하는 기도는 얻고자 하는 마음만 가득한 욕심과 망상의 기도이자 말로만의 기도일 뿐입니다.

 

곰이 사람이 되고자 쑥과 마늘만 먹고 백일을 견뎠다는 말처럼

우리 불자님들이 지금 정말 간절히 무엇인가를 이루고 싶다면 그에 합당한 내 몸과 마음의 지극정성 공양을 잘 올려야 할 것입니다.

 

기도자는 자신이 지키고자 하는 것을 자신의 상황에 맞게 정하여 꼭 행하십시오.

 

사찰이나 전문적인 기도도량에서는

얼마든지 음식을 가릴 수 있고 조절도 가능하고 계율도 잘 지킬 수 있지만

재가불자님들의 일상의 기도에서는 직장생활이나 혹은 생업을 해야 하기에

자칫 기도 성취에 대한 욕심으로 무리하게 건강을 해치는 지나친 소식을 한다든지

실생활에 맞지 않는 금기의 음식과 계율을 정한다든지 하는 일들보다

작은 몇 가지라도 지킬 수 있는 자기와의 약속을 정하고 실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래는 재가 불자님들이 특정 기도 기간을 정하고 작심의 기도에 임할 때 가급적 지켜야할 몇 가지 내용들입니다.

잘 새기셔서 가급적 실천하셔서 기도 성취에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가급적 맵고 자극적이며 기름진 음식을 피하십시오.

몸과 마음을 깨끗이 하여 기도에 임하십시오.

불가피한 경우가 아니면 가급적 오계를 지키십시오.

좋은 마음과 선행으로 사회생활에 임하십시오.

부처님 전 공덕을 많이 쌓으십시오.

자신이 정한 기도시간 혹은 기도 횟수 기도날짜를 지키십시오.

마음을 비우며 아무것도 바라지 마십시오.

지켜야 할 것이 많으나 우선 위의 내용을 지켜서 기도에 임해 보십시오.

내 할일은 제대로 안하면서 기도 성취만을 바라는 마음만으로 기도하는 것은 아무런 효험이 없습니다.

 


내일 다섯번째 글 올려드리겠습니다


(참고하세요)

오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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