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이 병신년 팔월초하루입니다

 

일년으로 치면 이제 절반도 지나고 삼분의 일이 남았는데

여름도 지나가고 이제 가을겨울로 가는일만 남았으니

이렇게 시간이 화살같이 빠르게게 달립니다

 

지금 이순간 이시간 오늘 이 짧은 하루처럼

우리 삶의 시간들도 사실

눈깜짝할 정도로 짧은 찰나의 시간이라 했는데

이왕이면 즐겁게 행복하게 잘 살다 갔으면 좋겠습니다

 

초하루에 불공을 올리는 이유는

이전 글들에서도 말씀드렸지만

새롭게 시작하는 초하루에

우리 불가를 옹호하시고

중생들의 삶을 돌봐주시는

팔부 화엄 성중님들 즉 선신님들께

한달의 무사원만과 무탈 안녕을 발원하고

또 원하는 세속적인 모든 일들의 성취를 발원하는

불공을 올리는 것입니다

 

예전에 우리 어머니들은 

다른날에는 바빠서 절에 못가더라도

이 초하루만큼은 아무리 바빠도

또 차가 없어도 무거운 쌀포대를 지고서도

십리 이십리 산길 산사에 새벽같이 올라오셔서

가족의 평안과 자손들의 안녕 원성취를 간절히 발원드리던

일들이 일상사 였는데 아마도 지금

스님도 그렇지만 우리 불자님들 모두

그 어머니 할머니들의 공덕으로

이렇게 잘 숨쉬고 잘 살고 있는지도 모를일입니다

 

요즘 시대가 발달하고 교통수단도 더 좋고

또 전화도 있고 폰도 있고

인터넷정보도 얼마든지 쉽게 접할수 있어

예전보다 더 편리한 시대가 되었는데도

산사의 초하루나 평일의 초하루에는

불공에 동참하는 일들이 아주 적은 현실입니다

 

우리 불자님들은

이 초하루니 지장재일이니 부처님이나

보살님들 선신님들 조상님들께 올리는

불공의 날 법회의 날들은 잊지 마시고

그리고 바빠서 직접 못오시더라도

자기 인연따라 자기 근기세워서

불공 동참공덕 잘 지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오늘 불공 동참하신 모든 인연 불자님들의

심중 소구 소원성취를 위해 

부처님전 신중님전에 간절히 발원드리겠습니다

 

스님의 소원성취 기도법은 검색창에 -토굴넷- http://togul.net

스님의 49일 백일기도 동참과 기도접수 법당방문

스님상담은 010-2896-7976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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