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휴가철에 주말이라 그런지

요즘 좀 조용합니다


어디에 있든 무엇을 하건

늘 부처님과 함께 불자로서의 신행 잘하시는

우리 불자님들 되십시오


스님은 내일 모래 8월9일(화)

칠월칠석 불공관계로

오늘은 제주도에 왔습니다


제주도 서귀포 기도교육원 대웅전에는

별도로 칠성단이 마련되어 있어서

칠성님전 불공을 올리고자 온것입니다


칠월칠석은

우리불교의 불공의식에 중요한 날이기도 하지만

우리민족이 옛부터 칠성신께 치성과 공덕을 올렸던

일년에 한번뿐인 참 귀한 날이라서

이곳 제주도같은 경우에는

육지의 입춘이나 백중 중양절보다 이 칠석날을

가족과 자녀 그리고 사람삶에

더 중요하게 생각하고 불공에 임합니다


그래서 이번 칠성불공은

서귀포 기도교육원에서 올리게 된것입니다


이번 칠성불공에

우리 불자님들 멀리 있으나 가까이 있으나

또 직접 오시거나 바빠서 거리 멀어서 못오시거나 해도


부처님전 선신님전 귀한 마음내어

동참 공양 공덕 올려주시면

스님이 부처님과 칠성님전에

우리 불자님들 가정과 자녀들의 안위와 무사원만

심중소구소원등 평안과 안녕을

잘 이루시도록 불공 발원올리겠습니다


스님이 한달에 서너번

짧게는 하루 혹은 이틀 사나흘정도씩

작심기도도 올리고 또 지역불자님들

상담이나 불공도 있어 왔다갔다 하는데


스님이 있으나 없어나 도량관리와 기도

신행도 잘 하고 공덕도 잘 올려주신 

우리 지역 보살님들의 마음과 정성때문에

바쁜줄 모르고 즐겁게 다니고 있습니다


특히 가까운 위미와 서귀포 사시는

정매실 정연실 자매님은 감귤농사와 사업으로 바쁘실건데

매일같이 도량에 와서 내집처럼 법당과 살림관리를 잘 해주시고

또 마을 어촌계 해녀회장님이자 우리 절 신도회장을 맡고계신

오영애보살님등은 고령에다

바다 물일과 감귤농사일로 늘 바쁘실건데도

올때마다 잘 대접해주셔서 낮선 제주생활이지만

이제는 참 편하게 지낼수있어 감사한 마음뿐입니다


오늘은 또 이번 칠성불공에

칠성님전 부처님전 올릴

여러가지  공양물과 불공준비를 위해

지역 불자님들이 또 바쁜 시간을 내어 오셔서

공양구도 정리하고 법당 대청소도 함께 할 예정입니다


항상 말씀드리지만


절은 내절 니절이 없으며

스님도 내 스님 남의 스님이 없고

내 부처 남의 부처도 없습니다


어떤 분들은

자기 다니는 절이 있어서 기도를 올려서 멀어서

기도나 불공동참을 올릴수가 없다 하시는 말씀을 많이 주시는데


불가의 신행은

오로지 일불 일제자

모두 부처님도량의 부처님 자식들이므로

니것 내것  분별하고 차별하여 가리는 마음없이


우리 부처님을 믿고 따르는 우리 불자님들과

스님들이 한가족처럼 만들어 가는

불교의 신행공동체가 되어야 합니다


어느 자리에 있건

무엇을 하건

부처님 잘 모시고 도량을 옹호하고

부처님전 공양올리는 일들에

자기 할수 있는 사정껏 귀한 마음 정성을 다해

동참 공덕 잘 지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부처님전 공덕 올리는데

니절 내절이 어디 있습니까?


오로지 불자가 부처님전 지은 공덕만

불자의 업으로 남을 것입니다


스님의 소원성취 기도법은 검색창에 -토굴넷- http://togul.net

스님의 49일 백일 소원성취 기도접수와 동참 법당방문 스님상담은

010-2896-7976 입니다


어래는 제주도 서귀포 기도교육원의 사진입니다


대웅전내 신중전의 칠성님 탱화입니다

사귀포 기도교육원 대웅전 법당입니다

감귤은 그사이 또 많이 자랐습니다

하루가 다르게 열매가 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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