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폭염입니다

 

우리 불자님들 모두 건강에 유념해서

몸과 마음 잘 지켜내십시오

 

오늘은 김영배님 이야기 좀 드리겠습니다

 

지난번

서귀포 기도교육원과 산사의 음악회에 와주신

탤렌트 김영배님이 어제는 산사에서 피서도 하고

또 요즘 한참 촬영중인 드라마 준비관계도 겸하여 

몇일 쉰다고 오셨는데

 

산사가 너무 좋아 자주오게 되고

또 올때마다 잠자리가 너무 시원하고 편안해서 좋다며

산사에서 하산하지 않고 계속 살고 싶을 정도라고 합니다

 

이분은 예전에 "한지붕 세가족"이라는 드라마에

단역으로 출연했는데 처음 맡은 배역이

세상살이 속세를 벗어나

스님이 되고자 출가를 하기위해

고민하는 역활을 맡게 되었는데

 

단역임에도 실제 삭발을 한 계기로

드라마 관계자들이 장기출연을 하게 해주어서

 

무려 8여년 간을 주연같은 조연으로 활동하게 되고

그로 인해서 많은 인기를 얻게 되었는데

 

우리 불자님들 잘 아시는 유명한 드라마"서울의 달"과

"남자답게 사는법"이라는 유명한 노래로

한때 최고의 전성기를 누리신 분입니다

 

오랜 무명의 연기자의 길을 지내다가

스님이 되고자 삭발을 한 이 우연한 계기로 

인기를 얻어서 유명해지고 또

모든 일이 잘된다고 생각하셔서 그런지

이후 불교와의 인연이 되어서 그 뒤로

 

힘들때나 어려울때나 좋은 일이 있을때나

전국 각지의 산사등을 자주 찾아서 다녔다는데

한동안 활동을 하지 않고 지내다가 

 

요즘 KBS에서

"여자의 비밀" 이라는 일일드라마에서 단역을 맡아서

조금씩이라도 얼굴을 비추며

활동을 하고 있는 중이라 합니다

 

한때 잘 나가시다가

요즘 단역을 하니 체면도 있을건데

할만 합니까? 하고 물으니

 

예전에 할 것 다 해보고

오를곳 까지 다 올라봤으니

이제 드라마 배역 욕심도 없고

직업이 연기자니

어떤 일이든지 인연이 되고 주어지면 즐기듯이 한다고 합니다

 

이분은 스님과는 형제처럼 허물없이 지내는데

그동안 주욱 지켜보니

 

한때든 지금이든 좀 이름이 있는 유명인이라면

좀 거만하거나 실속없이 폼만 잡고 사는 분들이 많은데

이분은 절에서든 바깥에서든 어떤 자리이든지 자신을 낮추며

사람을 대할때 물질적 이해타산이나 잇속으로 대하지도 않으며

항상 배려하고 베푸는 마음입니다

 

그리고 지금은 돌아가셨지만

어머니 살아 생전에 직접 모시고 살기위해

결혼도 미루다 지금껏 미혼으로 살 정도로 

효심이 강합니다

 

또  절에라도 오면

우리 불자님들과도 스스럼 없이 잘 어울리시고

인품도 성품도 모두 참 좋습니다

 

한때 유명해지기도 하고

돈도 벌고 싶은 만큼 벌어도 봤지만

세상 사람살이 여러 일을 겪으면서

우리 불자님들처럼 마음고생도 많이 하셔서 그런지

이제는 물질욕이나 명예욕보다

좀 덜 가져도 사람 편안하게 사는 것이 제일이라면서

 

지금은

남들 시선 의식하지 않고

우리 주변의 평범한 동네 형이나 삼촌같이

동네 시장도 길 거리도 맘 편히 돌아다니고

자기 하고 싶은 대로 즐겁고 편안하게 사니

참 좋다고 합니다

 

이번에 드라마에서 맡은 역할이

비록 시선을 크게 받지 못하는 조그만 단역에

대사 몇마디 없는 일 일지라도

또 아무리 작은 일이라도 체면따지지 않고 최선을 다해

자기에게 인연되고 주어진 역할에

프로답게 열과 성으로 임하시는 모습이

참 존경스럼고 배울점이 많습니다

 

자신을 낮출수 있는 삶의 지혜가 가득하신

김영배님의 앞날에

더 나은 행복한 삶 영위하시고

부처님의 가호 가피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세상의 도를 많이 닦으신

우리 김영배님

 

이제는 삭발하고

진짜 스님해도 되겠습니다 ^^;;

 

 

사진은 지난번 산사의 음악회에 아무런 댓가없이 와주시고 즐거운 노래로 공연보시 해주신 김영배님입니다

 

스님의 소원성취 기도법은 검색창에 -토굴넷- http://togu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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