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일기도 1376일째...영가의 천도에 광명진언 지장기도가 제일입니다

어제 스님이 낙태아의 천도에 대해

말씀을 드렸는데

 

천도재와 49재에 대해서도

우리 불자님들이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많으신것 같습니다

 

특히 49재는

자주 있는 일이 아니다 보니

가족들에게 효도의 차원에서 심적으로 부담도 좀 되고

또 많은 비용이 드는 의례이다 보니

비용등 물질적으로도 부담이 많이 되는것 같습니다

 

49재는

임종후 49일동안 매 7일마다 7번

명부 시왕의 심판을 받는 영가님들의

죄업장소멸과 극락왕생 천도를 발원하기 위해

영가를 위한 음식등을 차리고

스님들이 염불을 올리는 의식이다 보니

 

자손의 형편이 어려워서 못지내거나

또 바쁜삶이다 보니

평일등의 49재에 직접적인 동참이 어려워서

재를 못올릴 경우 어떻게 해야 하는지

상담을 많이 주셨습니다

 

정상적으로 가족의 형편이 된다면

7번 모두 정성을 다하여 재를 올려주는 것이 도리이고

 

또 물질적 형편은 되지만

직장과 거리등으로 직접 참여가 어려우면

스님들에게 사정을 말씀하시고

49재를 올린후 굳이 일부러 직접 동참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이 경우는 3.5재 마친후 위패나 영정을

사찰에 모시고 첫재나 마지막 7재만 직접 동참하셔도 됩니다

 

요즘은 워낙 일상의 삶이 바쁜 시대다 보니

영가도 자손의 바쁜 사정을 충분히 이해할것입니다

 

그리고 7재를 다 올려드리기에는

형편이 어렵다면 3.5재날이나 첫재에는 

위패와 영정사진만 모시고  

1재에서 7재 까지는

영가를 위한 기도를 올리고

마지막 7재 날에

영가를 위한 천도재만 지내도 큰 무리가 없습니다 

 

이것도 저것도 형편상 어렵다면

49일동안 영가를 위한

죄업장 소멸과 천도와 극락왕생을 발원하는

지장불공을 올리거나 영가를 위한 기도를 올리거나

또 가족들이 직접 가정에서 기도를 해주셔도

무방합니다

 

영가나 부처님 지장보살님은 이미

자손들의 형편과 사정을 누구보다 잘 알기에

자손들의 마음정성을 다한 49재라면

충분할것입니다

 

역시 이미 돌아가신 영가님들을 위한

극락왕생 천도를 발원하는

천도재도 마찬가지입니다

 

형편따라 지장보살님전 불공을 올려도 되고

정식의 천도재를 여법하게 올려도 되고

또 사정이 안된다면

지장재일날의 불공에의 동참이나

백중날 중양절날의 불공 동참등이나

 

우리 불자님들 늘 임하시는

광명진언 지장기도에 정성을 다하시면서

부처님전 공덕과 정성을 다하면 되는 일들입니다

 

옛말에 천도재나 49재에 임하면서

사정이 되는데도

비용을 저울질 하는것도 죄업이고

무리하게 욕심으로 댓가를 바라며 올리는 것도

죄업이라 했습니다

 

돌아가신 영가님들을 위해

부처님전 지장보살님전

자기 사정껏 형편껏 정성을 다하는 것이

바로 천도재와 49재의 참된 의미인것입니다

 

잘 모른다고  마음의 짐으로 가지고 있기보다

스님에게 언제든지 형편과 사정을 말씀하여 주시면

불가의 여러 여러 좋은 방편과 법식으로

영가의 천도와 극락왕생을 위해

많은 도움이 될것입니다

 

스님의 소원성취 기도법은 검색창에 -토굴넷- http://togul.net

스님의 기도동참과 천도재 불공 스님상담은 010-2896-7976 입니다

 

어제 파주의 산사에는 봄눈이 왔고

저멀리 제주도 서귀포 기도교육원에는

목련이 아름답게 피었습니다

 

어제는 파주에 때아닌 눈이 왔습니다

제주도 서귀포 기도교육원에는 아름다운 목련이 피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