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이 일체 지옥중생 구원의 대원을

발원하신 지장보살님께

우리 지옥중생들의 업장소멸과

천도 극락삶을 발원하는 지장재일입니다

 

한달에 한번 매월 음력18일마다

올리는 이 지장재일 불공에의 동참공덕이 쌓이면

천도재를 올리는 공덕과 같다 하였는데

우리 불자님들 모두 이 지장재일은 늘 잊지 말고

각 사암의 불공에 동참공덕 잘 올리셔야 하겠습니다

 

지장보살님에 대해서는

지장경(지정보살본원경)에 아주 자세히 나와 있는데

이 지장경독송기도에 대해

아직도 잘 모르시는 분들이 많아서

오늘 몇말씀 드리고자 합니다

 

지장경뿐 아니라 불가의 모든 경전들은

부처님말씀과 선지식들을 담아서 전하는

일종의 법입니다

 

이 법은 말씀이나 글로서 이루어진 것인데

내용이해 즉 뜻이 무엇인지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즉 부처님이 무슨 말씀을 하셨는지

우리 중생들이 어떻게 살아야 잘 살수 있는 것인지

또 수많은 불보살님들은 어떤 분들인지

기도나 수행은 어떻게 해야 하는것인지 등등

세상사는 이치나 우주법계의 진리등에 대해

밝혀놓은 말씀들을 공부를 하기위한

또 삶의 지혜를 얻고 불도를 구하기 위한 일종의 방편들로서

경전을 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지장기도에 임하시는

우리 불자님들이 주력으로 보시는 지장경은

전생과 지난생 조상생과  현생의 업이 무엇인지

또 지옥 중생계에 대해 사람과 영가 윤회에 대해

지정보살님의 대원에 대해 자세히 밝혀놓은 경전입니다

 

이 경전들은 그 뜻이 무엇인지

불보살님들의 대원이 무엇인지

부처님이 무슨 말씀을 하셨는지 아는것이 중요한데

 

우리 불자님들 중에는

내용보다 의미나 뜻을 모르고 맹목적으로

독송하거나 암기하는것 혹은 많은 횟수를 읽는데

주력을 하는 분들이 많아서 좀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모든 경전은 그 내용을 잘 이해하고

그 내용을 습으로 익히고 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경전읽는것에

꼭 새벽에 일찍 무리를 하여 시간을 정하여 하거나

꼭 많은 시간을 할애하거나 독송횟수에 연연하거나

기도하듯 불편한 자세로 읽거나 향을 피우고 초를 밝히고

읽거나 하는 등등의 이런 형식적인 절차나 방법이 중요한것이 아니라

 

자기 편한 일상의 시간나는대로

무리가 없는 범위에서 분량을 조금씩 읽거나

책보듯이 편안한 마음으로 기대어 읽거나

누워서 보거나 해도 아무런 상관없는 일입니다

 

경전의 뜻

즉 부처님이 지장보살님이 관세음보살님이

무슨 말씀을 하였는지 어떻게 사는것이

불자로서 잘 사는 것인지

세상살이에 일종의 나침반처럼

우리 삶의 지표로서 진리로서 경전을 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그속에 있는 기도 진언이나 수행방법은

자기 사정에 따라 참고하여서 스님들께 조언을 얻어서

자기 일상이나 형편에 맞추어 기도나 신행을 잘 하고 

공덕을 잘 지으면 됩니다

 

절에서의 공식적인 불공 법회나 기도법회등에서나

개인적인 일상의 기도에  마음모아 임할때에는

물론 자세나 마음을 잘 모아서 삼가하고 근신하며

경건한 마음으로 행하여야 하지만

 

경전을 읽을때는 될수 있는대로

편안한 마음으로 내용을 잘 읽어 이해하는것이

참 중요한것입니다

 

그런면에서 한문말이나 글로된 경전은 큰 도움이 안되니

우리말로 잘 해석되거나 번역된 경전을 읽는것이

내용을 아는데 많은 도움이 될것입니다

 

우리 불자님들은

이점을 참고하시어 경전을 읽으시고

자기 삶의 지표로 잘 삼으셔서

불자로서의 올바른 삶을 잘 사시기 바랍니다

 

스님의 소원성취 기도법은 검색창에 -토굴넷- http://togul.net

스님의 기도동참과 천도재 불공 스님상담은 010-2896-7976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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