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는 스님이 기도성취로

일어난 가피와 영험에 대해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지나간 스님의 -토굴넷- 글들속에

스님 살아온 이야기들이 모두 다 올려져 있는데

잘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또 우리 불자님들의 기도성취에 조금이라도 도움을

드리기 위해 가피와 영험이 어떻게 일어나는지

스님에게 일어난 일들 그리고 변화되어온 삶들을

하나하나 정리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스님이 3년 여전 겨울동안거에서

광명진언 108만독을 성취하면서

지장보살님을 비몽사몽으로 친견한뒤로

오늘 이 자리까지의 스님의 삶은 정말 다변했습니다

 

글로 설명하기는

아마도 책 수십권으로 설명드려도 모자랄것입니다

 

우리가 평소 염원하고 바라는 일들을

소원 혹은 대원 발원이라고 하는데

바라는 마음조차 욕심이 될수 있으니

바라는 일체의 마음조차도 내려놓아야

기도성취가 된다는 말을 많이 합니다

 

그러면 스님이 3여년전 동안거에

각고의 마음모아 기도에 임할때

지금 스님이 이렇게 이루어 진것들을

소원 발원했느냐 돌이켜 보면

정말 전혀 바라는 것 없이 기도 했다 이것이 정답입니다

 

왜 그랬냐 하면 스님 나름대로 10여년을

부산 포항 경주 서울 강원도등 토굴을 전전하며

천일 기도도 성취하고

또 부처님 공부도 정말 열심히 했다 자부하고

나름 회향차원에서 생활불교 실천을 위해

불자님들 가까이서 격의없이 포교도 열심히 했으며

또 각 지역마다 인연주어진 곳에서

불자님들 십시일반의 기도비등을 근검절약하며 모으며

재물을 아끼지 않고 도량불사와 장엄을 하면서

영구히 부처님 잘 모시고 살겠다고

조석으로 날마다 삼시로 빠트림없이 정진하며 

정말 많은 부처님전 공덕을 지었다 생각했는데

 

그 결과로 얻어진 것은 아무것도 없었고

오히려 악연에 시달리어 수많은 심적 고통과

불사의 휴유증으로 물질적 고통을 겪다보니

참 힘든 시절이어서 수행자된것조차 후회하고

시절인연을 원망하던 차여서 기도에 무엇을 바랄수 있는

처지가 아니었습니다

 

스님이

지금의 산사와 서울로 올라오기전에

마지막 동안거를 보낸 강원도 강릉의 토굴살이는

 

수행자라 하지만 홀로 토굴에 있으니

아무도 찾아주거나 돌보지 않아 먹을 것 조차 부족하고

그 겨울 추운날 난방도 되지 않았던 토굴에서

무엇을 바라는 것이 참 호화 사치스러운

마음이어서 기도하다 죽어도 좋으니

다음생에는 꼭 좋은 세상 태어나 잘살다 가자는

포기심과 좌절심으로 임했던 기도여서

이생에서 무엇을 이루겠다 하는 마음은 전혀 없었습니다 

 

오로지 전생 현생 지은 죄업이 많아서

이렇게 힘들게 사는것이다 하는

참회심의 기도만 했던 것입니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지금 스님이 성취한 것들은 사실은 모두

예전 10여년 전부터 스님이 마음속이나 생각

혹은 일상에서 늘 소원하고 발원하며 그렸던 일들이라

그때 스님이 그런 생각조차 그런 마음조차 없었다면

아마도 지금 오늘의 스님은 또 없었을 것이니

이 소원하고 서원 하고 대원을 발원하는 것들은

기도자의 기본적인 과정인것입니다

 

예전에 문화유산답사로 유명한 유흥준교수님이

역사 유물등을 보는 자세에 대해

 

-아는것 만큼 보인다- 라는 말씀을 읽은적이 있는데

 

이 소원 서원 발원등은

바로 자기가 가야 할 목적

이루어야 할 목적으로서 분명하게

자기 그림을 그려야 하는것이 기도성취에 도움이 됩니다

 

자기가 무엇을 할지

어떻게 살지 어떤 모습으로 살지

명확하게 그림을 그려야 되든 안되든 죽이되든 밥이되든

그길로 자기가 의식을 하든 안하든

마음과 몸이 지향을 하여 가는 것이지

자기 마음에나 생각조차 없으면 갈수 없는 것입니다

 

스님은 결과로서는

10여년 전에 세운 서원들이 다 이루어 졌는데

돌이켜 보면

그 과정은 수많은 마장과 고통이 있었던 것입니다

 

수행에 마장과 장애없기를 바라지 마라는

유명한 글귀가 있는데

 

만일에 아무리 간절하게 희망하는 일이 있다 하더라도

안된다고 포기하고 주저 앉으면 당연히 안될것이고

마장이 일어나도 그것에 굴복하지 않고 견뎌내면

당연히 그것을 넘어 가는 길이 보일것이며

그것은 바라지 않아도 반드시 이루어질것입니다

 

스님이 그 당시 힘들고 어렵다고

수행자 된것을 원망만하고 부처님인연을 놓고

기도를 놓았으면 지금의 스님은 없었을것입니다

 

스님이 모두 다 내려놓은 마음으로

그렇게 삼천일기도를 다시 시작하며

강릉의 토굴에서 혹독한 동안거를 보내며

지장보살님을 친견한뒤로 동안거를 해제하고

3년전 세상에 다시 나왔을때는

 

그 많은 승복 옷가지 하나 남은것 없이

춘추복 동방하나에 달랑 바랑 하나만 메고

수중에는 단돈 2만 몇천원을 들고 있었습니다

 

내일 또 스님 살아오며

기도성취한 이야기를 드리겠습니다

 

스님의 소원성취 기도법은 검색창에 -토굴넷- http://togul.net

스님의 기도동참과 천도재 불공 스님상담은 010-2896-7976 입니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