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일기도 1165일째...즐거운 부처님

어제는 광복절 연휴라고

스님의 산사로 오는

자유로 문산 당동 IC에서 전곡 연천길이 양방향으로

피서 나들이 차량들로 제법 밀렸습니다

 

평소에 이길은 휴전선 접경지역

우리나라 최북단 도로라서 정말 한적한 곳인데

이웃한 한탄강이나 임진강등 유원지가 많아서

그런것 같습니다

 

이렇게 연휴라고 차량이 한번에 몰려서

피서나 휴가를 가시면 아무래도

편안 해야할 휴식의 시간들이 많이 불편할것도 같은데

다들 먹고 사신다고 바쁘다 보니

이렇게 연휴나 주말아니면 마음먹고 시간내기가

힘드실것 같아 좀 안스러운 마음도 듭니다

 

예전에 강원도 강릉이나 동해에 있을때도

유명한 7번 국도 바닷가 길들이

여름 휴가시즌 일주일 정도 외에는

정말 한적해서 주변 숙박시설과 먹거리도

휴가철 성수기와 달리 저렴하게 이용하실수 있습니다

 

요즘은 예전과 달리

고속도로나 국도 지방도등의 도로사정이

참 좋아서 전국 어디든지 가고 싶은 곳을

시간 구애 받지 않고 갈수 있는 시대여서

우리 불자님들은 평소에 마음의 여유 내셔서

여행 인파나 차량에 시달리지 않는

좀 한적한 여행길 나를 돌아보고 가족과 함께 하는

시간을 즐겨보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어제 이곳 감악산 산사주변 계곡에 오시는

피서객들과 우리 불자님들을 위한

즐거운 시간을 가졌는데

먼길 밀리는길 와주신 불자님들 모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즐거운 부처님....

 

비록 부처님 기도도량인 조용한 산사이지만

그동안 토굴넷 기도 신행회를 위해

여러가지 수고해주신

우리 불자님들 좀 편안하게 쉬시라고

계곡에 텐트도 설치하고 돚자리도 깔고

십시일반으로 준비해 오신 맛있는 먹거리들

구애받지 마시고 편안하게 즐기시라고

산사의 엄숙함을 떠나

일년에 단한번이라도 즐거운 부처님 만나는 시간을

가져 보시라고 마련한 자리였습니다

 

가족같은 분위기에서

스님들과 불자님들 피서객들이 어우러져서

가수님들과 함께 노래공연과  노래자랑도 하며

두 시간여 늦은 밤까지 모두 함께 즐겁게 어우러져

미타암 산사의 여름 밤 힐링의 시간을 보냈습니다

 

내년부터 매년 8월15일에는

즐겁고 행복한 여름캠프를 정례적으로 봉행할 예정이니

이번에 바쁘셔서 못오신 분들도

다음에는 꼭 오셔서 즐거운 시간 함께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오늘은 또 초삼일 신중불공과

백중 영가천도 다섯번째 천도재 올리는 날입니다

 

이번 하안거 기도와

영가천도 49재와

광명진언 49일 백일기도

수험성취 기도

초하루 신중불공 동참해주신 우리 불자님들을 위해

지극정성의 마음모아 법회 잘 올리겠습니다

 

이제 하안거 회향일인 백중일도

불과 10여일 정도 남았습니다

 

우리 불자님들 모두

여름 마지막까지 근기 잘 모으셔서

기도정진 회향성취 잘 하십시오

 

소원성취 기도법은 검색창에 -토굴넷- http://togul.net

스님의 기도동참과 천도재 불공 기도상담은 010-2896-7976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