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일기도 1098일째...메르스 극복할수 있습니다 2

요즘 계속 메르스로 인해

사회가 불안한것 같습니다

 

산사들도 요즘 내왕 하시는 분들이 없어

많이 조용하다 하는데 메르스 관련지역이나

사람이 많이 모이는 도심들은 오죽하겠습니까만

 

마치 내일 지구가 멸망할듯이

막연한 두려움으로 요란하게 설왕설래 하기보다

좀더 냉정하게 우리 모두가 이번 일을 돌아보고

다함께 지혜를 모아서 차분히 대응을 하면 좋겠습니다

 

국내외 전문가들이나

완치된 환자들등에게서 전해지는 얘기들로는

한때 유행했던 독감들보다 크게 다를바가 없는것 같다

치사율도 일반적인 유행성 독감정도이다는

희망적인 소식들과

 

또 폐나 기관지등의 관련 질환자를 제외한 건강한 분들과

메르스 감염환자등에의 직접적인 접촉이 아닌 경우에는

일상생활 하는것에는 크게 우려할바가 아니다는

말씀들도 많은것 같습니다

 

저번글에서 이와 관련해서 말씀드렸지만

사람살이 그동안 이보다 더한 어려움들도 많이 겪었고

또 지금도 지구촌 곳곳에서 더 한 위험과 고통도 겪고 있으며

어떤 분들은 지금 메르스보다

이번 일들의 여파로 인한

경제적 고통이 더 어렵고 힘들어 죽고 싶다는 말도 들립니다

 

또 지금 강원도 경기도등 중부 지역에서는

가뭄이 극심하여 식수나 농사에 막대한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하는데

스님의 미타암에도 5개월여 비가 오지 않아서

감악산 계곡의 물이 다 말라버릴 정도로

유래가 없는 가뭄으로 관련지역 많은 분들이

메르스보다 더한 고통을 받고 있습니다

 

이리 살아도 한세상

저리 살아도 한세상인데

막연히 이번 메르스로 인한 공포심이나

두려움만으로 사람 할일 위축이 되기보다

자기 일상할일 묵묵히 잘하고

평소의 위생건강관리 잘 하는것이

최선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메르스와 유래없는 가뭄등도 역시

우리가 지난 날에도 겪어왔고

또 앞으로도 겪어야 할

수많은 어려움들중 하나일뿐입니다

 

부처님은 모든것은 시절인연이며

세상에 그대로 영원한 것은 없다 했듯이

우리 세상 사람일들이란

사람들이 했던 일들이나 환경과 조건등으로 인해

일시적 인과로 일어나 만난 시절 인연일 뿐이고

또 한때 지나가는 인연일뿐입니다

 

이번 메르스역시

그 범주에서 벗어나지 못할것입니다

 

또 우리 모두가 합심하면

메르스는 충분히 극복할수 있습니다

 

우리 불자님들 모두

본래의 평안한 마음으로

자기 일상 할일 부지런히 잘 하시기 바랍니다

 

이번 메르스로 인한 여러가지 어려움들이

하루빨리 소멸되어 평상의 일상을 되찾고

 

강원 경기지역 가뭄이 하루빨리 해결되어

농사와 생업에 지장이 없으시길

부처님전 간절히 발원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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