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월요일 서울에서

우리 불자님들과

광명진언 염불과 기도 녹음을 마치고

다음날 오후 늦게

파주의 미타암에 천도불공이 있어

들어갔습니다

 

어제 아침 일찍

스님이 미타암에서 글을 올리면서

서울에는 이제 막 개나리와 목련이 피었다

말씀드렸는데

 

어제 오후에 다시

서울의 강남법당 금강선원으로 나오면서

여의도를 지나다 보니 놀랍게도

88올림픽도로 변 곶곶

아름다운 벚꽃이 만개하고 있었습니다

 

불과 이삼일 사이에

꽃이 활짝피어 개나리와 어우러져

사람들 눈과 마음을 즐겁게 하니 참 좋습니다

얼마 있으면 또 여의도 윤중로 벚꽃축제 소식으로

참 즐거울것 같습니다

 

요즘 하루가 다르게

이렇게 봄은 여기저기

벌써 우리곁에 익숙하게 자리잡고 있습니다

 

새해라고 우리 불자님들과 함께

엄동설한 법당에서 차가운손 호호 녹이며

정초불공 올린지가 엊그제 같은데

어제부터 또 4월로 접어들었습니다

 

아쉽지만 또 얼마 지나지 않으면 

이 봄도 금방 지나가고

온 산야에 초록 가득히

무더운 여름소식들이 또 들리겠지요

 

이렇게 시간이 하루가 다르고

세월이 참 무상합니다

 

앞을 보면 참 까마득해 보이는데

지나보이렇게 또

화살처럼 빠르게 지나가는 삶들입니다

 

우리 토굴넷 불자님들 모두

지나서 후회없는 삶

날마다 행복한 삶

잘 살다 갔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또

광명진언 기도 염불음반 마지막

마무녹음하는 날입니다

 

스님도 부지런히

우리 불자님들 기도성취를 위해

스님 할일 잘 하겠습니다

 

꽃나무는

한국의 제주도가 원산지라합니다

 

요즘 마음 어렵고 힘든 세상살이라 하지만

우리 토굴넷 불자님들은

잠시의 마음의 여유내셔서

이봄 온 산야와 가로 가득한 벚꽃들과

행복한 봄시간 잘 보내시길 바랍니다

 

광명진언 기도법은 검색창에 -토굴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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