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늘 이곳 서울을 비롯해서

중부지방에 그동안 염원하던

많은 비가 오고 있습니다

 

이 삼일

비가 더 온다고 하니 참 다행입니다

 

그동안 메말랐던 산야와 대지

농사나 하천생태계등에

많은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

 

우리 사람사는 생활에

수 많은 생명들에

오늘 내리는 이 빗물이

참 고맙고 소중하고 필수적인 것인데도

 

우리는 이처럼

평소에는 낭비하고 잊고 살며

또 당연한 것처럼 생각하다가

이렇게 폭염과 가뭄을 겪으니

비로소 이 장마비의 소중함을 알게 되는 것처럼

 

배부르고 등따실때는 잊고 살면서도

꼭 급할때만

부처님 조상님 애타게 찾는

사람마음과 같이 

어쩔수 없는 중생심이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물이 소중하다면

평소에 가물때 물을 소중하게 다루고

물그릇을 많이 지어야 합니다

 

비오라고

기우제만 지낸다고 될일이 아니라

 

댐이든 저수지든 물그릇이든

준비를 하는 자만이

이렇게 내리는 빗물을 가득 받아두고

언제든지 마음껏 쓸수 있는 것입니다

 

그것이 부처님 신행입니다

 

내가 믿고 바라는 것에 대한

간절한 기도도 열심히 하고

 

그리고 그에 합당한

나의 실천 자비 공덕행이

함께 어우러지면

내 복그릇은 당연히 크지는 것입니다

 

지금 온 산하가득

공평하게 차별없이 내리는

이 장마비처럼

 

불보살님 한량없는 가피와 영험은

언제든지 우리 불자님들의 기도에 호응하여

누구에게나 어느곳에서나

공평하게 임하지만

 

그것을 많이 받고

적게 받고는

우리 불자님들이 평소 짓는

복그릇 만들기의 몫입니다

 

그것이 부처님 기도신행입니다

 

비오라고

복달라고

기도만 하며

 

비 안온다고 불평불만만 하고

복 안준다고 부처님 조상님 내 인연들

원망하고 불평만 한다면

그것은 망상이지만

 

어렵고

힘들때일수록

부처님법 한치의 의심없이 믿고 따르며

내 할수 있는 범위내의

부처님전 공덕 잘 올리고

내 복그릇 잘 짓는 이들에게는

불보살님들 한량없는 복락이

세세손손 임할것입니다

 

우리 불자님들은

기도와 더불어

자기 하고자 하는 일의 행을

같이 잘 하여야 한다는 부처님 말씀

잘 새기셔서

절대 무너지지 않는

기도성취 잘 하십시오

 

어제 글에 일부 내용 수정해서 다시 올렸습니다

워낙 짧은 지방 일정인데다

너무 편하게 뵈었던 불자님들

스님이 깜빡하고 적지못했던 얘기들

몇가지 추가 했습니다

 

광명진언 기도법은 검색창에 -토굴넷- http://togul.net

(모든 메뉴는 피시화면으로 보세요)

스님의 49일 광명진언 기도 동참과 하안거 백중 영가천도 동참은

010-2896-7976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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