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일기도 620일째...올바른 광명진언 기도법에 대해

시중에 광명진언 기도법에 대해

맹신적 방법들이 많은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 하루종일

광명진언 기도를 입에 달고 다니는 분들도 있고

심지어 위험천만하게 운전을 하면서도 하고

부엌일을 하면서도, 일하면서도 

드라마를 보면서도 한다는데

 

이러한 방법들은

기도자체의 효험과 상관없이

일상적인 주저리 수준일 뿐이며

자칫하면 기도 제일과 만능의

미혹심에만 빠져들 뿐이며

광신적 종교행위일 뿐입니다

 

물론 절에서나 기도처에서의

기도는 당연히 자신의 근기따라 사정따라

일심으로 오랜시간 수행을 하면 됩니다만

 

아무리 기도법이 좋다하고

간절한 마음이라 해도

 

아무데서나 아무시간이나

입과 머리 행동이 따로 노는 수준의

정신머리 없이 기도한다는 것은

분명 문제가 있는 것입니다

 

간절히 집중해서 기도에 임해도

모자랄판에 말입니다.

 

기도는 기도 그자체의

엄숙함과 갖추어야 할 예가 있습니다

 

물론 재가불자가

집에서 향피우고 초밝히고

정한수 올리고 많은 시간을 할애하여

격식을 갖추기에는

부담의 기도가 될수 있어

 

스님은 항상

단정한 몸과 마음하나

기도에 집중하고자 하는 간절함 하나만으로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집이든 사업장이든 기도에 방해 받지 않는

조용한 곳에서 조용한 시간대에 

두손모음 합장하고 내귀에 들릴 정도로 소리내어

단 일분이든 단 일회든 집중하여 기도하시라 권합니다

 

광명진언 108번만,

5분정도면 충분하며

 

또 츰부다라니 역시 3번, 7번, 21번,

혹은  108번이든 자신의 사정따라

집중할수 있는 만큼 하시라 하는 것입니다

 

기도할때는 오로지 집중하여

삼매에 빠지는 것이 중요합니다

 

횟수나 시간이 짧을수록

쓸데없는 번뇌망상과 잡념에 빠지지 않고 기도 하기에 좋으니

최소한 기도자체에 그 시간 만큼 몰입하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익숙해지면 차츰 횟수나 시간을

늘리시면 됩니다

 

진언 독송을 많이 한다고 기도성취가 잘되고

시도때도 없이 아무데나 한다고 기도성취가 잘된다면

누구나 입으로 나불대는 기도만 하지

뭐하러 힘든 세상일을 하고 살겠습니까?

 

자기 일상에서는

일상적인 생활이나 일에 집중하여 충실하고

 

단 일분이든 한번이든

기도 할때는

오로지 기도에만 충실하라는 것입니다

 

이것도 저것도 아니게 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물론 일상속의 생활기도라는 취지는 좋지만

그렇다고 우리 불자님들이

자신의 할일도 제대로 하지 않으면서

오직 기도 하나만 매달리는 행위는

부처님법에 어긋나는 비불행위라 생각합니다

 

기도성취는

첫째도 둘째도

부처님법을 잘 익혀

자비 불공덕을 잘 쌓으면서 살고

그리고 부처님주신 기도도 동시에 행할때

기도자의 성취가 빠르게 임할수 있습니다

 

부처님법에 대해서는

이번 스님의 토굴넷메뉴(왼쪽)에 보시면

불교대학 기초과정을 올려 놓았습니다

 

최소한 부처님께

서원성취를 발원하는 불자라면

 

부처님 말씀이 무엇인지

불교가 무엇인지

절에서의 기도자의 예의가 무엇인지

기도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

토굴넷 불자님들이 좀 아시라고

스님이 알기쉬운 불교대학 과정의

교리를 축약한 것을 소개해서 올려 놓은 것이니

우리 불자님들은 꼭 한번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부처님전 자비 불공덕과

선업의 공덕행이 없는

기도는 망상의 기도입니다

 

형식적으로 시간을 채우거나

입으로만 내뱉는 기도가 아니라

단 일분이라도

단 한번이라도

정말 간절한 마음과 정성을 다하는

기도에 임하시길 발원드립니다

 

광명진언 기도법은 검색창에 -토굴넷- http://togul.net (피시화면으로 보세요)

스님의 49일 백일 광명진언 기도 동참은 010-2896-7976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