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어느 불자님이

주변 인연들의 구설에 시달려서

정신적으로 많이 힘들다는 말씀을 주셨습니다

 

자신은 그렇지 않은데

주변에서 진심과 상관없이

나쁜 말과 없는 말을 지어내어

동네에 자신의 평판이 나빠져서 살기가 싫다는 얘기입니다

 

구설이란 구업으로 인한 결과로 돌려받는 죄에 해당합니다

즉 입으로 지은죄로 인해 입으로 돌려받는다는 것으로

사람이 살면서 짓는

신(몸), 구(입), 의(생각)

세가지 중요한 죄업중에 하나입니다 

 

이 삼업에 시달리는 사람이

이 시달림에서 벗어날려면

또 그 죄업을 소멸하려면

 

몸으로 지은 죄는 참회의 절(108배등)이나

몸으로 짓는 공덕(울력불사등)을 많이 쌓는 것이 좋고

생각으로 지은 죄는 참선 명상

혹은 경전공부를 많이 하는 것이 좋으며

입으로 지은 죄는 진언독송 경전독송등

부처님 좋은 말씀을 많이 잃는 것이 좋다 합니다

 

이분이 말씀하신 구설에 시달린다는 것은

사실은 주변사람들에게 자신이

그만큼 관심있는 존재라는 것입니다

 

아무런 관심도 없고 존재감조차 없고

입에 오르내릴 대상이 아닌것 보다는

시기질투를 받는 대상 즉

그 구업을 짓는 이들에 비해

훨씬 능력있는 사람이라는 말도 됩니다

 

또 한편으로는

어찌보면 자신에게도 원인이 반드시 있습니다

 

자신이 죄가 있거나 잘못했다는 것이 아니라

박수도 양손이 마주쳐야 소리가 나듯

그 말을 퍼트린 이들과

함께 어우러진 자신도 책임이 있다는 것입니다

 

부처님은 그래서 사람관계 인연관계에 대해

먼저 낮추는 바다의 하심을 배워라고 합니다

저 높은 산은 높아서 물이 모이기 힘들지만

낮은 바다는 낮기 때문에 모든 물이 저절로 모여서

세상의 모든 물을 가득 담을 수 있는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그리고 관객의 눈치만 보고 사는 사람이 아니라

내가 주인공으로서 내 인생을 잘 사는 법을 알아야 합니다

 

주변인연이란 나를 둘러싼 관객일뿐이지

내 인생을 책임지거나 내 삶을 좌우하는 이들이 아닙니다

한때의 잠시 만나는 시절인연들일 뿐입니다

 

내 인생의 주인공은 나입니다

내가 만족하는 삶을 살아야지

남의 말에 일일이 신경을 쓰면서

관객의 눈치나 외부적 평판을 위해서만

살다보면 언제 내 삶을 제대로 멋지게 살겠습니까?

 

이런 구설에 시달리는 일들에서 벗어나시려면

우리 불자님들은 첫째도 둘째도

부처님 말씀공부를 많이 하십시오

그리고 겸허히 나를 낮추십시오

내안의 내 마음속의 관객이 평안하고 행복하도록

사는 방법과 지혜를 익히고 생활하십시오

 

광명진언 기도는

나의 죄업을 소멸하고 나쁜인연을 멀리하고'

좋은 인연을 만나도록 발원하는 영험한 기도입니다

이 기도와 함께  부처님전 자비 불공덕 많이

선업의 공덕 잘 지으시길 바랍니다

 

광명진언 기도법은 검색창에 -토굴넷- http://togul.net (피시화면으로 보세요)

스님의 49일기도 동참과 불공 천도재 상담은 010-2896-7976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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