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일기도 446일째...때가 되면 저절로 열립니다

이제 아침저녁으로 날씨가 선선합니다

 

낮에도 제법 더위를 견딜만하고

절기에 따라 일어나는 계절과 날씨의 변화는

언제나 어김이 없습니다

 

오지 말라고 해도 저절로 오는 것

맺힐때가 되면 저절로 맺혀지는 것

 

이것이 자연의 이치이고

사람사는 이치이고

도의 이치입니다

 

기도성취도

하시는 일들도

일어나는 자연현상도

우연히 아무때나 일어나는 것이 아니라

그 조건과 여건이 맞아 떨어지면

바라지 않아도 당연히 스스로 일어나는 것입니다

 

우리가 늘 바라는 기도성취는

첫째 기도도 열심히 간절히 잘하고

둘째 자기 하고자 하는 일도 더욱 더 잘 하고

세째 좋은 마음 좋은 업 좋은 인연 잘 지으시다 보면

불보살님들과 화엄성중님들 조상님들도 함께

천지감응이 되어 그에 따른 결과로 주어지는 것입니다

 

원하는 것이 아직 잘 안될때는

이와같은 삼박자가 아직 잘 안맞아서 그런것이라 생각하고

원망하고 포기하고 미워하기 보다

자신의 업식과 공덕이 아직 때가 되지 않았다 겸허히 돌아보며

더욱더 간절히 참회하며 분발심의 기도신행 잘 하셔야 합니다

 

우리 불자님들 모두

이제 새롭게 일어나는 가을에

원하시는 모든일들

가정내 모든 숙원 잘 성취 하시기 발원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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