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스님이 상담을 하면서

놀란것은

불교에 귀의 하신 분들중에 의외로 많은 분들이

자신의 고민이나 혹은 문제해결을 위해

무속인이나 점집 철학관등을 이용한다는 것입니다

 

물론 직업으로 남의 인생을 재단하시는 분들중에

나름 사주명리 음양오행 공부를 많이 하신 분들도 있겠지만

의외로 상당히 깊은 내공이 필요하기도 하고

또 많은 인성공부나 철학적 정립이 필요한 부분입니다만

현실은 아직 이것이 학문이나 도로서 완전히 도통하듯 께우치기엔 미흡한 부분도 있고

이것이 정답이다 하는 수학공식같은 과학적 이론적 명확한 결론을 주는 체계등은 없습니다

또 지금 같이 유사 학원 같은곳에서 속성 양성등으로

법벌이 직업을 위해 배워서 점집 철학원 개업하는 분들도 있고

또 무속 민간신앙도 마찬가지로

돈을 주된 목적으로 하거나 여타 종교적 상업적인 목적으로 신내림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러다 보니 많은 폐해가 있습니다만

답답한 사정을 가진 많은 분들이 아직도 지푸라기 잡는 심정으로

이런것들에 매달리는 사정과 마음을 이해는 하지만

자신의 인생 자신의 삶을 이런것들에 의존하여 해결할려고 한다면

그에 따른 많은 심적 금전적 여러 좋지않은 부작용이 있을것입니다

 

스님도 오래전부터 이런것에 개인적 관심이 있어 공부를 하고 여러가지

과정을 거쳤지만 모든것이 부처님법에 의존하지 않고는

그 나름의 깨우침을 얻기가 힘들었습니다

모든것이 부처님 법에 있다는 것을 알고서 공부하고 기도하고 또 수행하다보니

이러한 타의 삶에 대한 예지와 혜안과 신통도 열릴수 있는 것입니다

 

어떤 분의 상담중에 역시 이러한 일로 고통을 받고 있는 사정에

스님이 안타까운 마음이 들어 오늘은 몇자 올립니다

이런 일은 이분만 아니라 사실 많은 분들에게서 비일비재 합니다

 

아이를 낳고 이름을 지으러 이런 점집을 갔더니

아이와 엄마가 악연이다라는 사주풀이와 점사를 해서

이 엄마는  아이가 웬지 자신의 아이가 아닌

혹은 아이로 인해 남편과 시댁 그리고 하는일에 

모든것이 잘못되지 않을까 하는 걱정과 불안...

오랜 시간 고민하고 여러 마음고생을 하다가

우연히 스님의 글들을 보다가 상담을 하신것입니다

 

참 안타까운 일입니다

 

어떻게 그 점장이 점술가 무속인이

마치 신이 된듯 부모와 자식사이를 이렇게 원수로 만드는 것인지

참 기가차고 한심스러운 생각이 듭니다

그 죄업을 다 어떻게 갚아야 할지....

아무리 돈벌이도 좋고 상업적 목적이 있다한들

아무말이나 함부로 구업을 지어서야 되겠습니까?

그렇게 모든것에 달통하여 사람명과 보는것에 만능이고 신통하다면

그 몇평안되는 골방에서 점쟁이노릇을 왜 하고 있습니까?

 

부모와 자식은 원수도 아니고

그렇다고 아주 영원한 찰떡의 인연도 아닙니다

단지 부모의 몸을 빌어 잠시 이세상에 만난 시절인연일뿐입니다

이 넓고 많은사람들 사는 세상에서 남도 아니고 내 자식과 내 부모로 만난

아주 귀하고 소즁한 인연일뿐입니다

그래서 고맙고 감사하게 생각하고

옆에 있어주는 것만으로도 잘 자라주는 것만으로도

행복하게 생각할 일입니다

어떤 바램과 집착 미움과 증오의 대상이 아닙니다

 

부처님법은 모든 인연관계는

내가 어떻게 하느냐 하는 것에 따라

좋고 나쁜 결과로서의 맺음만 있는 것입니다

부모자식뿐 아니라 부부 형제 가족 친족 이웃 동료 모르는 타인과도 인연 관계도

내가 어땋게 하느냐에 달린 것입니다

 

사주명리는 운명학이라 합니다

운명의 운은 운전의 운자와 같습니다

내가 운전하기에 따라  팔자나 인연관계가 달라집니다

이것은 모든것은 자신이 짓는 업에 따라 결정지어 진다는

인과응보의 부처님법과 다를바가 없습니다

시절인연과 주변인연 그리고 타고난 숙명도

내 하기에 따라 바뀌는 것입니다

아무리 좋은 사주니 궁합이라해도

그대로 잘 산다는 법은 없고

아무리 나쁜사주니 나쁜 인연궁합이라해도

못산다는 법도 없습니다

 

이러한 이치를 모르고 무슨 공식배우듯이

글자 나부랑이 명리나 점사로 그리고 신통력이니 하는 미혹된 것들로

타인의 명을 함부로 재단하는 것은

절대 있을수도 있어서도 안됩니다

 

우리 불자님들은 모든것은 내 하기에 달렸다는

부처님말씀 잘 깨우쳐 스스로의 삶을 잘 만들어 나가시기 바랍니다

지옥과 극락은 여러분이 만드는 것입니다

 

광명진언 기도법은 검색창에 -토굴넷- http://togul.net (피시화면으로 보세요)

스님의 49일 백일 광명진언 기도동참과 기도법책 주문은 010-2896-7976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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