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일기도 106일째...수명을 마음대로 늘리세요

오늘은 수명을 마음대로 늘리는 방법에 대해 말씀드립니다

 

옛날에는 육십평생이라 했고

요즘은 의학이나 먹거리가 좋아져서

평균 팔십세 정도가 우리나라 사람의 수명이라고 합니다

시대가 바뀌니 이십년이 늘어난 것이지요

하지만 아무리 건강에 신경을 쓴다해도 무한정 수명이 늘어나는 것은 아닙니다

 

하루는 24시간이고

일년은 삼백육십오육여일....

시간과 날짜 세월바뀌는것은 누구에게나 똑 같습니다만

어떤 이들은 팔십이 아니라 오십에도 죽고

어떤 이들은 팔십이 아니라 백육십살까지도 살다갑니다

 

이말을 드리면

아마도 스님이 무슨 헛소리 하시나 하실수도 있겠지요

수명 즉 사람이 오래 살다가는 것은

사실 자기 하기 나름입니다

 

부처님은 하루에 일종식을 하시며

두어시간 정도 숙면을 취하시며 팔십여세까지 살다가셨습니다

병원도 없는 시대에 놀랄 일입니다

 

저가 아는 어떤 분은 하루에 세끼도 모자라서

보양식에 밤참에 야식에 시도때도 없이 과식에 폭식을 하시며

하루에 여덟시간을 주무시며 팔십세까지 사시다 가셨습니다

온갖 병원검진에 좋은 보양식에 편안한 잠자리의 집에서 살면서 말입니다

 

부처님은 사실은 이분에 비하면

팔십살 정도를 더 살다 가신겁니다

밥먹는 시간 잠자는 시간 쓸데없는데 허비한 시간등을 다 빼고나면

하루 열시간여 이상을

남보다 더 많이 사시면서 자신의 구도와 깨달음과

중생의 구제에 할애 하셨습니다

 

얼마전 사망한 스티브잡스나 요즘 대통령 후보중에도 어느분은

하루에 불과 세시간여 정도만 잠자리에 소모하고

남는시간을 학업과 성취를 위해 노력하여 지금처럼 성공했다는 얘기도 있습니다

 

생물학적 수명은 어차피 한계가 있고

환경과 조건 유전적요인 현생의 업에 따라 정해진 것이기에 바꿀수는 없지만

이렇게 자신에게 주어진 시간을 절약하여 모으면 남들보다

더 많은 일과 생각을 할수 있어

사실은 수명이 그만큼 늘어난 것이나 마찬가지입니다

 

이왕 태어난 사바세상...

남들보다 더 실제 수명을 늘리고

남들보다 더 남는시간을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많이 하면서

살다 가는것도 의미가 있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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