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가에서는 늘  합장을 하고 발원을 합니다

오늘은 합장의 의미에 대해 말씀드립니다

 

합장(合掌)이란 두 손을 합하여 예를 표하는 것으로

인사를 할때나 큰절할 때 반드시 합장을 합니다

합장하는 것 자체만으로 마음의 안정을 가져올 수 있으며

육체적 건강에도 효과가 상당하다 합니다

 

아래 합장의 세가지 중요한 의미입니다

 

첫째 합장은 흩어져 있던 자신의 마음을 하나로 모읍니다

 

한 마음이 되면 진실한 마음으로 깨어있게 되며 지극해지고

마음이 모아지면 심신이 안정되어 있기 때문에 무엇을 하든, 어떤 행위를 하던

거기에 정성을 기울이게 되는 것이며 동시에 경전을 읽거나 염불을 하게 되면 정신이 통일되어

시종일관 흐트러짐 없이 몰두할 수 있고 집중력이 좋아집니다

 

두번째 또 합장은 인연을 좋게 만들어 줍니다

 

부처님전 합장은 내 앞에 부처님이 계신다는 생각과

내 주변 모든 이들이 부처님이다 라는 생각을 가지게 되어 

나와 내주변을 함부로 대할수가 없게되고 모든인연에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게 됩니다

또 합장으로 상대방을 공손히 대하다 보면 하심하는 마음과 존경하는 마음도

자연스럽게 몸에 배기 마련입니다

 

세번째 건강하게 오래 산다합니다

 

건강적인 측면에서 보면 인체의 기둥인 척추를 축으로 하여

인체를 좌우대칭의 균형상태로 만든다고 합니다.

합장을 많이 하면 신체의 중심과 균형을 바로잡아 신체의 조건을 안정적으로 유지해주며.

또한 손바닥에는 중요한 기와 경락이 흐르는 곳이기에

합장을 통해서 좌우의 기가 모아지고

전신에 음양의 기 흐름을 조화롭게 만들어 건강과 장수에 도움이 된다고 한의학에서는 말합니다.

 

합장을 하면 따스한 기운이 느껴지고 긴장이 완화되면 편한 느낌을 갖는 이유입니다

손을 비비거나 박수를 치거나 악수를 하는것도 음양의 교감을 일으켜

손바닥 기의 흐름을 도와 긴장을 풀어주고 전신을 깨어 있게 만든다 합니다

 

늘 합장 하는 생활습관을 가져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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