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일기도 44일째...행(行)

기도에 있어 늘 강조 드리지만

그에 상응한 불공덕과 실천 자비행이 있어야 합니다

 

어떤 이들은 기도 제일 만능만 생각하여

책에서 익힌 기도는 아주 능숙하게 잘 하는데

타인과 사회에 대한 배려와 자비심은 부족한 경우를 많이 봅니다

 

오직 자신과 가족만 생각하거나

자신의 화복에만 관심을 가지고 하는 기도는

모래사장의 누각처럼

망상적  기복신앙일 뿐입니다

 

내 기도와 

불공덕 자비행은 다른것이 아니라 하나입니다

기도를 할때는 반드시 그에 상응하는 보살행을 실천하고  

그것이 진정한 내 공덕의 씨앗이 되어

인연법대로  저절로 복락이 열리는 것이고

원하는 기도가 성취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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