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님께서 입적하시고 나서 사람들이 스님의 열반송을 물으면
어떻게 할까요?
"나는 그런 거 없다."

그래도 한평생 사시고 남기실 말씀이 없습니까?
"할 말 없다."


그래도 누가 물으면 뭐라고 답할까요?
"달리 할 말 없다. 정 누가 물으면
그 노장 그렇게 살다가 그렇게 갔다고 해라.
그게 내 열반송이다."

 

-서암스님의 열반송(涅槃頌)글에서 옮김-

 

이 미천한 중생도 그렇게 살다가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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