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나라 문왕을 도와 나라의 기틀을 세운 태공망 여상

즉 우리가 그 이름을 잘 아는  강태공은

현실정치의 기틀과 병법의 틀을 잡은 인물입니다

공자의 유가적 정치신념과 대립할 정도로 유명하여

그 이름이 오늘날까지 전할정도로 영향이 컷던 사람입니다

 

또 강태공이라는 이름은

오랜세월 자신의 이상을 펼칠때까지

빈 낚싯대를 드리우고 세월을 낚았다 해서

낚시꾼들에게도 널리 희자되어 왔습니다

 

그는 늙어서 자신의 이상을 펼칠때까지

수많은 시간동안 극심한 생활고를 겪으면서

조강지처가 떠나기도 하는등

현실적 물질의 고통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합니다 

 

 만일 그가 생계를 위해 그의 학문과 이상을 펼치지 못하고

평범한 농부로 살았거나 장사나 어업에 종사했다면

지금까지 그 이름은 남길수가 없었을 것입니다

 

자신의 꿈과 이상을 펼치기 위해 마음을 높은 곳에 둔채

일시의 영달과 안위를 추구하지 않고

묵묵히 수십년의 세월을 강가에서

빈낚싯대 드리우며 때를 기다렸던 것이고

그결과 주나라 문왕의 스승이 되어 한나라의 재상이 되어

자신의 이상정치를 실현 할수 있었던 것입니다

 

우리가 살다보면

옳고 선하지 않은 일인줄  알면서도

현실의 이익과 영달에 눈이 멀어

몸 담그지 말아야 할곳과

눈 두지 말아야 할 곳에

머무르거나 타협하거나 집착함이 많습니다

 

비록 현실이나 주변여건

내 생활과 내 마음이 어렵고 힘들지라도

내 본연의 선함을 잃지 않고

삿된 유혹이나 잘못된 길로 가지 않는 마음을 낸다면

언젠가는 부처님과 불보살님의 가피력으로

내가 원하는 행복한 삶과 미래가 

분명히 찾아 올것입니다

 

내 마음을 어디에 두는가?

이것이 내 미래의 모습을 결정하는 것입니다

 

우리 불자님들은

항상 옳고 선한 것에

내 마음과 나를 두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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