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남의 잘잘못을 비판(批判)하는 데는 무척 총명(聰明)하지만
자기비판(自己批判)에 있어서는 어둡기 마련입니다
남의 잘못은 꾸짖고
자기의 잘못은 너그럽게 용서(容恕)하다 보니

자신만의 아집과 아상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세상과 화합하지 못합니다

 

나에게 관대하듯이

세상일과 주변에 관용과 이해의 눈으로

바라보면 다툼과 분쟁으로 시끄러울 일이 없습니다

 

나의 허물에는 엄격하되

남의 허물은 덮어주는 관용의 마음

그것이 곧 함께하는 세상살이 입니다

 

-어제는 강원도 삼척의 도반스님절에 들렀다가 

도량 뒷편의 조그만 토굴에서 지장기도 삼매에 몰두하다보니

법문을 자정 늦은 시간에 올렸습니다

하루 하루 맞추는 날짜가 중요한건 아니지만

천일동안 하루도 거르지 말고 지장기도하고

우리 토굴넷 불자님들께 매일 매일 말씀 올리는것

소홀히 하지 말자는 다짐 다시 한번더 해봅니다

우리 불자님들 모두 저와 함께 어디서든지 기도 열심히

하셔서 잘되시길 날마다 지성염원합니다

모두 업보에서 벗어나 성불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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