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무자년 밝은지 얼마되지 않은것 같은데

어느듯 3월도 훌쩍 지나가는 아쉬운 시간들입니다

 

요즘 저는 날마다  마음속으로 지장보살님을 그립니다

 

원래 예술에 조예가 없는 중생이라

올들어 몇날 몇 밤을 먹을 갈아 들고 화선지에 평소 마음속으로 그리던

지장보살님을 그려 보았지만 상상과 현실은 엄청난 차이를 보여서

아쉽지만 그림 그리기를 포기할까 하다가

한달전 좋은 인연의 도움으로 그림 그리기를 계속 했습니다

 

그동안....

이곳 블로그에

저가 올린 지장기도에 대한 글 들을 보시고 

많은 분들이 상담 전화주시고 또 초대해 주셔서

불자님들과 여러가지 마음의 얘기들을 나누고 또

생활의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지장기도에 대해 조언도 드리고

지장기도도 함께 했습니다만

 

바쁜세상

날마다 항상심으로 기도하며 자신의 난관과 장애를 극복하고는 싶지만

먹고사는 일에 �기다 보니

매일같이 일정한 시간에 기도 하시는 것이 힘든 분들도 많이 계셨습니다

 

그래서 저 나름대로

우리 토굴넷 불자님들이 하시는 일에 소홀하지 않으면서도

현재의 장애와 난관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지장보살님의 가피력을 받도록

좋은 방법을 찾아보자 기도했습니다

 

날마다 지장보살님을 잊지 않고 생각하며

또 날마다 광명진언을 보고 생각하며

가정과 직장 사업등 하시는 모든 일이 잘 될 수 있도록 말입니다

 

그것이 바로 영험있는 지장보살도를 그려서

우리 불자님들께 저가 직접 나눠 드리고자 한 것입니다

 

그래서 평소 알고 지내던

탱화와 불화 등 우리나라 불교미술에  꽤 유명하신

천안의 죽현 화가보살님께

저의 뜻을 말씀드리고 그동안 도움을 받아

 

몇일전 드디어 광명진언 범어가 들어간 지장보살도를 완성했습니다

 

정월기도 이후 어제 보름까지 한달여 동안

좋은 지장보살도가 나오도록 기도 열심히 한 덕분이라 생각합니다

 

지장보살님의 대원력으로

이 세상의 모든 보이지 않는 장애와 난관 어려움을 소멸하고

우리 불자님들 가정과 직장 사업장등 하시는 일이 잘 될 수 있도록

지장보살님의 영험과 가피력 가득한 그림입니다

 

조만간

완성된 광명진언지장보살도를 사진으로 올려서

우리 토굴넷 불자님들 각 사시는 곳에

저의 천일 지장기도 정성을 담아 나눠 드릴려고 합니다

 

물론

그동안 물심양면으로 저의 토굴 수행과 기도에 도와주신 분들께는

당연히 저가 보내 드릴꺼구요

 

광명진언 지장보살도를 가정이나 직장 사업장에 모셔서 

현재의 어려움을 극복하고자 하시는 불자님들께는

 

현재 저가 준비중인 지장기도 도량 창건 불사에

선업의 보시공덕을 쌓으실 수 있도록

부득이 각자의 근기에 맞는 불사 후원 보시금을 받고

나눠드릴 계획입니다

 

토굴넷 오시는 불자님 모두

올한해 지장기도 열심히 하셔서

지장보살님의 가피력으로

하시고자 하는 모든 일 잘되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저 역시 현재 봉행중인 천일지장기도 열심히 하겠습니다

 

이번 광명진언지장보살도 완성에

많은 도움주신 죽현화가님께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아래그림이 바로 지장보살광명진언도 입니다

창호에 밥풀몇개로 붙여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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