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심히 신행을 잘해도

내처지나 환경이 달라지지 않는다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실망을 넘어

때로는 부처님과 제불보살님을 원망하기도 하고

자신의 처지에 대해 한없이 비관하기도 합니다 

 

전생이든

살아오면서든

내가 저지른 업장의 깊이에 대해

수리적으로 계산 할수 있는 것이 아니기에

언제쯤 당신은 그 과보로 부터 벗어날 것이다 단정할 수 없습니다

 

신행이라는 것은

그 결과에 연연하지 말고

끝까지 믿고 실천하라는 뜻입니다

 

가다보면 저절로 그 과보에 의해 그리되어 있는 것이지

이만큼 했는데 라는 조건의 법칙은 세간의 법리 일뿐입니다

 

항상 말씀드리지만

신행이란 숨쉬듯이 밥먹듯이

삼시세때 의식하지 않는 항상심의 자세를 지향해야 합니다

 

개별적인 근기나

업장의 두터움과 가벼움

혹은 선업의 공과에 따라

현생이든 후생이든 신행의 결과가 만들어 지는 것입니다

 

부처님 법을 믿고 실천한다는 것은

 

그 과보에 연연하지 않고

세간의 이익과 불이익이라는 과보에서 벗어나

견성성불 하자는 것입니다 

 

다함께 성불합시다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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