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라왕중찬탄품-에

 

염부제 사람들의 수명을 맡아 죽음과 태어남을 관장하는

주명귀왕이 부처님께 아뢰는 말이 나옵니다

 

" 만일 아기가 태어나려고 할때 집안 사람들이 착한 일을 하게되면

집안에 이익이 더하고 토지신도 한없이 기뻐하고

아기와 어머니를  큰 안락을 얻게 하고 가족도 이롭게 할 것입니다

 

그러므로 아기를 낳은 뒤에는

조심하여 살생을 하지 않아야 하며

여러가지 비린것들을 산모에게 먹이지 말아야 하며

친척들이 술과 곡를 먹고 풍악 가무로 즐긴다면

모자에게 좋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아기와 산모에게 이익한 일을 마땅히 행하여

공덕을 쌓으면 저가 집안의 토지신으로 하여금

산모와 아기를 보호하여 편안하게 안락을 지켜주겠나이다 "

 

생일이나 돌때 지장보살님과 주명귀왕에게

이와같은 연유로 잘 보호 해달라는 의미의 생일축원 불공을 드리는 연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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