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장기도보다 관음기도가 좋다

관음기도보다 지장기도가 좋다 등등

 

불자라면서 나름대로 그동안 다녔던 절에서 익힌 기도의 습때문에

이런 말 저런 말을 합니다

 

항상 말씀 드리지만

서울로 가는길에

고속도로도 있고 KTX열차도 있고

또 느긋하게 구경하면서 가는 무궁화 열차도 있습니다

아니 자전거 여행도 있고 도보도 있습니다

 

목적지에 도착하는 것은 다 똑같습니다

느리고 빠르고 차이라는것은 자신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기준이지요

 

자가용을 가지고 갈 사람이라면 고속도로가 길이요

차가 없이 빨리 갈 사람이라면 기차가 좋지요

혹은 건강을 생각하는 사람이라면 자전거 여행이 제일 빠르고 행복한 길이지요

혹은 한참 청춘의 시절엔 도보 배낭여행으로 세상경험 해보는것도 좋지요

 

기도는

무엇이 좋고 나쁘고 빠르고 느리고 삿되고의 대상이 아닙니다

 

무엇 하나라도 똑바로 해본 사람만이

어떤 기도든지 다 할 수 있고 다 좋은 길이다는 걸 압니다

 

무엇이 좋다 나쁘다 하는 사람들은

미국 안가본 사람이 미국 얘기하며 지식으로 익힌 자신의 관점을 우기는 거지요

해보지도 가보지도 않은 사람이 자신의 편의에 �추어 말장난 하는 거지요

 

기도를 할려면

무엇 하나라도 단 일분이라도 단 한번이라도

정념정진 지극정성 죽을 각오로 해보세요

그러면 그 서원하는 것이 분명히 이뤄집니다

 

사회일도 마찬가지지요

공부할라고... 돈벌라고...   죽기살기로 마음 묵고 행하면 됩니다

 

머리속엔 온통 잡생각 딴생각 번뇌망상 하면서 밤샘하며 천일기도 한다고

큰절 대중 많이 모이는 곳에서 남따라 장에간들..

몰입하지 못하면서 입으로만 수천번을 진언 독송한다고 서원 이루어 지는 것이 아닙니다

 

장소나 기도법의 분별이 중요한게 아니라

제대로 똑바로 무엇하나라도 일심으로 간절하게 하는게 중요합니다

 

단 한번이라도 단 일분이라도 열심히 제대로 기도합시다

 

옴 아모카 바이로 차나마하 무드라 마니 파드마 츠바라 프라바를 타야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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