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전 혜력화님 올려주신 글보다 문득 생각나서 몇자 올립니다

 

나와 너 혹은 모든 사람은 육신은 하나입니다

당연 그 육신을 있게 하는 생명도 하나겠지요

 

그러나 우리마음속에 숨은 또하나의 나 혹은 너 는

수천 수만의 사람이 숨어 있습니다

 

배고플때는 찡그리는 사람

배부를때는 졸리는 사람

화가 날때는 성질난 사람

욕심을 낼때는 놀부같은 사람

남을 속일때는 사기꾼같은 사람

나만 생각할때는 이기적인 사람

....................등등

 

상황과 환경에 따라 수천 수만의 또 다른 나의 모습으로 나타납니다

그 많은 사람들중에 과연 무엇이 나이고 무엇으로 살아야 할까요?

 

그중에 어느 한 부분의 특징적인 사람이  주로 나타날때는

바로 그사람의 인상이나 이미지 혹은 평생 따라다니는

그사람의 본성으로 남에게 보여집니다

 

인색하다

교만하다

깡패다

게으르다

사기꾼이다 등등.....

 

기왕 사람의 몸을 받아 태어나서 그 속에 숨어있는 작은 마음하나 다스리지 못하여

자신이 원하지 않고 또 이웃도 사회도 원하지 않는

이사람 저사람 혹은 주체성없는 노예같은 천인 만인의 사람으로 대신 살기보다는

 

한마음 잘 다스려 선한 사람으로 일관되게 사는것 멋지지 않나요?

 

내마음의 주인이 되어 그마음 잘다스려 오직 한사람 부처님같이 삽시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