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자라면 누구나 가장 먼저 접하고 지켜야 할것들이

계율입니다.

 

계율을 바로 익혀 지켜야

바른 신행과 정진을 통해 깨달음을 얻을 수 있으니

계를 지키는것은 기본입니다

 

불자중에는 이번 연휴에 취미삼아 낚시나

또 가족모임 또 동향친구들 만나다 보면 본의 아니게 물고기를 잡거나 육류를 먹거나

아뭏은 살생의 계를 어긴 경우가 많습니다

술도 물론 마시는 경우가 많구요

 

또 직업으로 수산업 축산업...횟집..정육점 ..고깃집..술집등등 먹고 살려고 하다보면

어쩔 수 없이 계를 어기는 직업을 가지게 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원리 원칙에 입각하여 전혀 어기지 않고 살기에는

우리사회 직업군이 너무 다양하고

또 사회풍조상 단체의식을 강조하는 풍조와 타인에 대한 배려와 권유나

생활 교류를 위한 자리가 너무 많습니다

 

그래서 나온 말이 생물도 세번을 거쳐서 음식이 되어 오는것은

과하지 않으니 계를 어기는 것이 아니다 하면서 합리화 하기도 합니다

에전 계율이 엄격한 절간에서도 혹시 노스님이나 또 병으로 기력이 쇠약해진

수행자들에게는 약으로 쓰기 위해 육류의 가공류나 곡차등을 사용하기도 했다 합니다

 

 애초에 지키지 못할 계율을  어길 수 밗에 없는 대한민국 현실에서는

 불자라면 마음한구석 누구나 본의 아닌 죄책감을 가질수 밗에 없습니다

죄책감으로만 가지고 산다면 늘 자신도 모르게 불교의 계율을 점차 별것 아니구나

거추장 스럽구나하면서 멀리하게 됩니다

 

그래서 제안압니다만

피치못할 사정이라면 그에대한 본뜻을 잊지 말고 또 계를 어긴데 대한

생명사랑 자비심의 본성을 되찾는 의미에서

늘 참회기도하는 일상의 습관을 길러야 할것입니다

 

자신이 행한 그름에 대한 일상적인 참회와 반성은 불자로서의 본성을

지켜주고 마음의 행복을 찾아주는 기본입니다

참회를 통해 계율에 대한 새로운 마음의 다짐과

또 지금은 현실이 그렇다 해도  궁극적으로 이것이 올바른 것이구나

내가 지켜야할 것들이구나 하는 새로운 각오들이 생깁니다

 

계를 지키기 위한 참회하는 생활자세 그것이 진정한 불자의 자세입니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