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계(三界): 욕계, 색계, 무색계.  이를 뛰어넘어신 분이 석가모니부처님이다. 
 

   (1) 욕계(欲界): 오욕 등 욕망으로 가득찬 세계. 천.인간.수라.축생.아귀.지옥 육도(욕계 6천).
   (2) 색계(色界): 욕망은 끊었으나, 미묘한 형체가 남아있는 세계, 사선(四禪). 18천
   (3) 무색계(無色界): 육체를 가지지않고 정신적 요소만 있는 세계. 4천

                               공무변처. 식무변처. 무소유처. 비상비비상처 

 

* 사생(四生): 태.난.습.화(胎.卵.濕.化)로 태어나는 것. (1) 태(胎): 인간 등 (2) 난(卵): 닭,

                            오리 등 (3) 습(濕): 모기, 파리 등 (4) 화(化): 형체에 구애됨이 없이 태어나

                            는 세계(천상, 지옥 등)

 

* 제법개공설(諸法皆空說)
 

 

모든 만법의 본성은 공(空)이라는 것이다. 은 '아무것도 없다는 것이 아니라, 모든 존재는 고정된

실체나 자성(自性)이 없다'는 것이다. 자성이 없기에 모든 법은 서로 연기하며 생멸하는 것이다.

공은 무가 아니라, 현재의 우리 눈 앞의 존재를 여실히 보는 것을 말한다.

그래서 색즉시공 공즉시색(色卽是空 空卽是色), 진공묘유(眞空妙有)라는 말이 존재하는 것이다.

 

* 단멸공(斷滅空): 공의 개념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해 허무주의에 빠지는 것.

 

* 공(空)의 종류: 18공(空)까지 분류되어 있으나, 크게 '아공(我空), 법공(法空), 구공(俱空)'으로

나눌 수 있다.  아공(我空)은 연기에 의해 지수화풍 사대와 오온이 임시적으로 결합된 가짜 나가

실재한다고 하는 아집(我執)을 부정하는 것이며, 법공(法空)은 객관세계의 일체법이 공함을 모르

고 여기에 집착하는 법집(法執)을 깨뜨리는 것이며, 구공(俱空)은 이러한 아공, 법공 마저도 버리

어 비로소 제법의 본성에 계합함을 말한다.

 

* 유심설(唯心說):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 즉, 모든 것은 마음에서 만들어진다는 사상.

 

* (業, karma)

 

이란 조작(造作), 인위적 행위, 의지에 의한 심신의 활동 즉 짓는다는 뜻이다. 모든 유정(有情)들

의 경험 등 일체 행위는 훈습(薰習)된 습기(習氣)라는 종자의 형태로 저장되어 하나의 세력을 형성

하여(이를 업력 또는 업장(業障)이라고 함), 이것이 원인이 되어 반드시 결과를 낳는다는 것이다.

한마디로 업설은 선인선과(善因善果), 안인악과(惡因惡果)라고 설명할 수 있다. 달리 인과응보(因

果應報), 업보(業報)라고도 한다.

 

* 업(業)의 종류

- 삼업(三業): 선업, 악업, 선악업이 아닌 무기업(無記業)의 삼업과  신(身), 구(口), 의(意) 삼업.

            * 의업(意業): 사업(思業), 구업(口業)과 신업(身業): 사이업(思已業; 생각에 따라 일어남)

- 개별업(個別業)과 공업(共業): 개인과 공공이 짓는 업.
- 인업(引業) 또는 총보업(總報業): 인생에 과보를 받아 인간으로 태어나게 된 업.

- 만업(滿業) 또는 별보업(別報業): 인간계에 태어난 자에게 개개의 개체를 완성시키는 업.

- 삼시업(三時業): 업이 결과를 가져오는 세가지를 시기별로 분류

  (1) 순현업(順現業): 현생에서 지은 업의 과보를 현생에서 받는 업

  (2) 순생업(順生業): 현생에서 지은 업의 과보를 다음생에서 받는 업

  (3) 순후업(順後業): 현생에서 지은 업의 과보를 차차후생에서 받는 업.
  이와 같이 과보를 받을 시기가 정해진 업을 '정업(定業)'이라 하고, 과보 받을 시기가

  정해지지 않은 업을 '부정업(不定業)'이라고 한다. 그러므로, 금생에 지은 것을 금생에

  받지 않는다고 하여 인과가 없다고 하는 것은 어리석은 생각이다.

- 십업(十業): (1) 살생(殺生) (2) 투도(偸盜) (3) 사음(邪淫) (4) 망어(妄語) (5)양설(兩舌)

                   (6) 악구(惡口) (7) 기어(綺語) (8) 탐(貪) (9) 진(瞋) (10) 치(痴)

 

* 윤회설(輪廻說) 

중생이 연기를 모르고 계속 생사를 윤회를 반복하는 것을 윤회전생(輪廻轉生)이라 한다. 이에는

천. 인간 .수라. 축생. 아귀. 지옥을 윤회하는 육도윤회(六道輪廻)가 있다.
- 삼선도(三善道): 천상(天上), 인간(人間), 수라(修羅)를 윤회하는 것. 선취(善趣)라고 한다.
- 삼악도(三惡道): 축생(畜生), 아귀(餓鬼), 지옥(地獄)을 윤회하는 것. 악취(惡趣)라고 한다.

 

* 사유(四有) : 윤회의 네가지 과정
(1) 사유(死有) : 죽는 순간
(2) 중유(中有) : 죽어서 다음생을 받기까지의 기간 (10~49일)
(3) 생유(生有) : 태어나는 순간
(4) 본유(本有) : 생애를 누리는 기간

 

* 사부대중(四部大衆)
(1) 비   구 : 20세 이상으로서 구족계(250계)를 받은 남자스님
(2) 비구니 : 20세 이상으로서 구족계(348계)를 받은 여자스님
(3) 우바새 : 5계 혹은 보살계를 받은 남자신도 = 거사, 청신남
(4) 우바이 : 5계 혹은 보살계를 받은 여자신도 = 보살, 청신녀

 

* 7부대중 : 4부대중 + 아래의 세가지를 포함한 것.
- 사미    : 20세이전의 나이로 사미10계를 받은 남자스님
- 사미니 : 20세이전의 나이로 사미니계를 받은 여자스님
- 식차마나 : 사미니로서 비구니에 이르는 2년동안 특별수행을 받는 예비 비구니.  
                 보통 18세∼20세의 2년간. 정학녀(淨學女)라고도 한다.

 

※ 행자 : 아직 스님이 되지 않고 절에 있으면서 여러 일을 돕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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