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님들이
공양을 할때 그릇이 광이 나도록 깨끗이 비우는 습을 익힙니다.
요즘 속가 친구네 가게를 들러다 보면 음식물 찌꺼기가 굉장히 많이 나온다 합니다
대중식사 장소에서 많은 사람들이 음식을 남기는걸 보면 그 찌꺼기 처분도 그렇지만
때끼니를 못이어 가는 가난한 나라의 사람들과 주변 어려운 사람생각에 마음이 저리기도 합니다
꼭 공양뿐이 아니라
물질도 마찬가지입니다
자신이 살아가면서 쓸 정도의 분량(그 기준도 문제지만)만 가지면 되는데
대부분 자식에게 준다거나 또 죽으면 가져 갈 요량으로 다 써지도 못할 물질을 모으고
모아서 남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예부터... 물려준 유산때문에 자식들간에 다툼과 분쟁으로 우애가 끊어지고
또 그 자식이 그 물질로 편한 세상살이 하면서 남 어려운줄 모르고 살면서 수많은 죄업을
짓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불자라면...
자신이 먹을 적당한 량의 물질을 가지고
또 자식이 어느정도 자신의 힘으로 일어설때 까지만의 부양을 하여
남고 넘치는 것들을 주변 어려운 사람들에게 나눠주는 자비심을 항상 실천하여야 할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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