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일기도 982일째...자기 안의 것을 소중히 합시다

음력설이 목전인데

오늘이

발렌타인데이라고 합니다

 

우리나라는 옛부터

이웃 마을 나라 혹은 돌아가신

조상님들과의 교감과 화합 어울림을 위한

좋은 공동체 문화가 많았습니다

 

옛부터 우리조상님들의

과학적 지혜가 담긴

절기니 음력이니

삼짓날이니 단오니 칠석이니

우리의 좋은 풍습이나

명절등의 의미는 점차 퇴색되어 가고 

정체불명의 상업적풍조에 편승한

외래문화가 널리 자리잡고 있어

참 안타까운 마음입니다

 

이는

나의 좋은 것은 잘 보지 못하고

남의 좋은 것만 쫒아가며

나를 시시하게 여기는 마음이라서

내가 주인임을 모르는 것과 같이

다른것을 주인으로 모시며

사는 사람살이입니다

 

부처님법은 자기안의 소중한 것을

잘 찾고 가꿔야 남의 소중한 것들과

화합이 잘 되어

세상살이 잘 살수 있다 합니다

 

무슨 무슨 데이니

이런것도 중요하지만

우리의 전통 문화나 풍습에도

많은 관심을 가지는

오늘 발렌타인데이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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