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날씨가
우리 모두의 마음처럼 쌀쌀합니다
비록 나와는 상관없는 남의 일이라해도
이렇게 우리모두 자신의 일처럼
자기 자식과 가족의 일처럼
안타깝게 느껴지는 것은 웬일일까요?
이번 억울한 피해를 당하신 분들과 가족들 그리고
이를 지켜보는 모든 분들의 마음속 깊은 슬픔과 고통이
하루빨리 멈추었으면 하는 간절한 바램뿐입니다
스님도 우리 불자님들도
이번 억을한 죽음을 당하신 모든 분들을 위해
해드릴수 있는 일은
부처님전 지장보살님전 극락왕생을 발원하는
기도하나뿐이라는 사실앞에서
참 미안하고 부끄러울 뿐입니다
하지만
우리 불자님들이 늘 독송하시는
광명진언 기도와 츰부다라니기도는
비록 몇자되지 않는 짧은 진언이지만
이 진언을 억울한 죽음을 당한 분들에게 들려주거나
이미 돌아가신 조상영가 분들을 위해 들려주면
영가가 극락왕생과 다음생 좋은곳에 나실수 있다고
원효대사와 일타스님등 수많은 경전과 대덕선지식에 의해
강조되어 왔습니다
그리고 비록 나와 인연이 있던 없던
영가가 자기 갈길 잘가서 다음생 좋은 곳 빨리 나라고
기도 발원해주는 공덕은 사람으로서의 도리이며
또 선업의 공덕을 짓는 것이며
기도자 역시 영가의 돌봄과 가피가 임하는 것입니다
우리 토굴넷 불자님들은
이번 참사를 당한 모든 이들의 극락왕생을 위해
간절하게 기도 잘하시기 바립니다
어제 밤부터 오늘 새벽까지
모든 이땅의 억울한 영가를 위해
스님도 작심 철야기도를 드렸습니다
그리고 토굴넷에 기도 올려주신 모든 불자님들과
부처님오신날 봉축연등 올려주신 공덕불자님들
그리고 늘 스님글 함께 해주시는
인연불자님들 모두 가내 무사원만하시길
함께 기도 발원드렸습니다
우리 불자님들도
스님과 함께
광명진언 지장기도 정진 잘하시기 바랍니다
광명진언 기도법은 검색창에 -토굴넷- http://togul.net 입니다
스님의 49일 백일 기도 동참과 연등공양은 010-2896-7976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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