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공아, 내 말을 들어라.
많은 사람이 공문 속에서 도를 얻었거늘
그대는 어찌하여 오래도록 중생의 괴로운 세계에서 헤매고 있는가?”
출가 수행자가 가장 먼저 배우는 경전 ’초발심자경문' 의 시작글입니다
고려 보조국사 지눌이 지은 ’계초심학인문(誡初心學人文)과
신라 원효스님이 지은 ’발심수행장(發心修行章)’,
고려 야운스님이 지은 ’자경문(自警文)’을 합본해 만든 수행자를 위한
입문서이자 올바른 초심의 지침서입니다
최근 ’초발심자경문(初發心自警文)’을 아주 쉽게 풀이한 책
’처음처럼’을 조계종 종립 승가대학원장 지안(志安)스님이
“나도 출가 후 처음 배운 것이 ’초발심자경문’”이라며
“초심을 간직하는 것이 어려워질 때마다
승려이든, 일반인이든 읽어보라고 권하고 싶다”며
출간(조계종출판사의 참 불서시리즈 제1권. 180쪽. 1만800원).하셨다 하니
우리 불자님들은 반드시 한번은 읽어보셔야 할 소중한 책입니다
수행자든 재가불자든
요즘같이 세상이 혼탁한 시기에
이 세상의 주인공으로서 흔들리는 마음 잘 다잡고
처음 입문하던 초발심의 마음 다시한번 새길수 있는
좋은 책 꼭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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