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랬만에

어젯밤부터 오늘까지

아주 많은 충분한 비가 내렸습니다

 

물론 빗길 교통사고로 안타까운 인명사고들도 있었고

또 저는 법당에 이곳저곳 새어 떨어지는 빗물을 닦고

양동이 그릇등으로 받쳐놓느라 새벽부터 하루종일 진땀을 뺏지만

농업에 종사 하시는 분들이나 그동안 가물었던 많은 지역에서는

아주 감사하고 고마운 단비이니

오늘은 그래서 비를 필요로 하는 많은 분들에게는 참 좋은날 입니다

 

이처럼 사람들과 수많은 생명체들에게는

아주 소중한 빗물이지만

너무 과해도 문제고

너무 부족해도 문제이니

시기적절히 적당하게 내렸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우리 사람사는 이치도 이와같이

과하지도 부족하지도 않게

필요한 곳에 적절한 보시의 마음을 내어 살아가는 것

그것이 부처님말씀을 실천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오늘 내린비처럼

세상에 유익한 삶을 살다가는

우리 불자님들 되어야 하겠습니다

 

- 너그러운 양해 바랍니다

 

요즘 기도법문 올리는 시간이 좀 늦어졌습니다

저의 유일한 자산인 무선 인터넷 달린

노트북이 고장이 났고(수리가 안된다 합니다)

지난달부터 부산 강서구 대저동

새로 마련한 지장기도 도량이

인터넷 유선연결이 안되는 지역이랍니다

그래서 저녁기도 끝나고 마을까지 내려와

잠시 피시방에서 글올리다 보니

여러가지 시간이나 불편한점이 많습니다

글 늦게 올리는 점 너그러운 양해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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