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이 사위성 기원정사에 계실 때의 일이다.

 

어느 날 부처님은 수행자들이 명심해야 할 여섯 가지 소중한 일에 대해 말씀했다.

 

 “그대들은 여섯 가지 소중한 법을 잘 명심하라.

 

그것은 공경하고 소중하게 여길만한 것이니 마음에 굳게 새겨 잊지 말도록 하라.
 

 그러면 어떤 것이 여섯 가지인가.

 

 첫째는 몸으로 어떤 행동을 할 때 늘 자비를 생각하되 거울에
얼굴을 비춰보듯이 하라.
이것은 공경할만하고 귀하게 여길만한 것이니 마음에 새겨 잊지 말도록 하라.

 

 둘째는 입으로 어떤 말을 할 때 늘 자비를 생각하되 거울에
얼굴을 비춰보듯이 하라.
이것은 공경할만하고 귀하게 여길만한 것이니 마음에 새겨 잊지 말도록 하라.

 

 셋째는 뜻으로 어떤 생각을 할 때 늘 자비를 생각하되 거울에
얼굴을 비춰보듯이 하라.
이것은 공경할만하고 귀하게 여길만한 것이니 마음에 새겨 잊지 말도록 하라.

 

 넷째는 법의 이익(法利)을 얻거든 수행자들과 함께 나누고
인색하지 말라.

이것은 공경할만하고 귀하게 여길만한 것이니 마음에 새겨 잊지 말도록 하라.

 

 다섯째는 모든 계율은 썩지 않고 무너지지 않아야 하는 것이니
지혜로운 사람과 함께 지켜서 어그러지지 않도록 하라.

이것은 공경할만하고 귀하게 여길만한 것이니 마음에 새겨 잊지 말도록 하라.

 

 여섯째는 번뇌를 벗어나는 바른 소견을 가지며 그런 소견을
범행을 닦는 사람과 함께 닦도록 하라.

이것은 공경할만하고 귀하게 여길만한 것이니 마음에 새겨 잊지 말도록 하라.

 

-부처님 말씀중에서-

 

불자라면 능히 이여섯가지 법을 잘지켜야 할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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