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방 문고리좀 오래 잡아봐야 무엇을 좀 깨닫지.."
안거기간마다 선방을 오래 다니셨던 어느 분의 말씀입니다
"석가모니 부처님은 우주에 오르지 않아도
우주 삼라만상의 진리를 아셨고
수천 수억 중생들의 손을 다 잡아 보지 않으셔도
중생삶의 희로애락을 다 아셨으며
수천 수만리 세상을 유람하지 않으셔도
세상사 인간사 그 깊이와 높이를 헤아렸듯이
불도를 이룸에
어찌 장소와 때에 구애를 받겠습니까?"
수많은 중생들의 삶과 애환이 있는 곳에
올바른 사람사는 법도 있고 배움도 있는 것이기에
산중수행만이 꼭 전부는 아니다..
이렇게 인터넷으로 저의 졸답을 대신합니다
우리가 무엇을 하고자 함에 있어
조건과 환경은 크게 중요하지 않음이 이런 이치입니다
우리 불자님들 중에는
절에와서는 신심을 잘내어 공부도 잘하고
또 기도도 잘하고 보시의 마음도 잘 내면서도
복잡하고 어려운 생활 환경속에서는
부처님을 잊고 사는 분들이 많습니다
때와 장소 환경 조건을 가리지 않고
언제 어디서나 늘 자신을 잘 다스려
부처님 말씀 잘 배우고 실천하는
토굴넷 불자님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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