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축년도
벌써 정월 대보름을 맞이했습니다
정초기도다
입춘불공이다
방생이다
정월대보름 법회다...
일년을 시작하는 사찰행사들이
불자님들의 염원을 안고
바쁘게 봉행됩니다만
요즘 경제가 어렵다고
법회 참석이나
사찰행사에 동참하시는 분들이
많이 줄고 있다 합니다
우리 불자님들은
몸과 마음이 어려울수록
더욱더 부처님을 가까이 하셔야 합니다
신행이나 보시는
내가 형편이 좋을때나
무엇이 필요할때만 하는 것이 아니라
매끼 밥먹듯이 숨쉬듯이
일상적으로 하는 것이 되어야 합니다
삼시 밥을 먹으면 몸이 유지가 되듯
신행도 근기있게 부지런히 잘 하면
내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고
가정과 이웃이 행복하며
사회와 나라가 편안해지는 것입니다
어려울때일수록
신심을 잘내는 불자님들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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