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몸의 주인은 나입니다

 

예전 봉건노예시대는

내 몸도 소유주의 것이라 의지에 상관없이

일과 전쟁터에서 소모되는 한갖 부품에 지나지 않았습니다만

요즘같은 개인의 자유가 극대화 되는 시대에도

마치 봉건시대의 노예같이

자신의 몸조차 간수 못하는 이들이 많습니다

 

돈의 노예가 되어 물신만능의 포로가 되는자

명예 권력 출세지향의 노예가 되어 양심과 자존을 버린자

과소비 허영심 외모지상주의에 빠진자 

술과 도박 약물 게임등 쾌락의 노예가 되어  육신을 망치는 자

사상과 이념 관념의 포로가 되어 늘 분별과 투쟁을 일삼는 자등등

 

내 몸의 주인이면서도

내뜻으로 내 몸을 내 마음대로 하지 못하고

내것이 아닌 다른것들의 망상과 집착 탐욕에 빠져

노예같은 삶을 살면서 날마다 소중한 육신을 혹사하며

고통에 신음하는 이들이 많습니다

 

일체의 구속과 망상과 집착 탐욕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진정한 내 행복을 추구하는

내 몸의 주인이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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