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은 어디에 있는가?...천일기도 법문 541일째

어제는

최고의 행복은 무엇인가에 대해 말씀드렸습니다

 

물질의 풍요로움에 얽매인

잘먹고 잘쓰고

아무 어려움도 없이 매일같이 잘 노는 것이 행복이 아닙니다

그러한 것은 늘상

부족한 물질의 충족을 위해

몸과 마음을 혹사하며 자신과 가족 이웃의

희생을 강요하기에 거짓 행복

즉 이룰수 없는 먼 미래의 행복이 될 뿐입니다

 

거짓 행복을 위해

나의 몸과 마음이 늘 피곤하며 불안하고

내 가족이 늘 다투고 희생하고

내 이웃과 사회가 불신하고 혼란하면

물질이 풍복한들 무슨 소용이 있을까요?

 

행복은

지금 이순간

나 와 내 가족 내 이웃

내 집 내 일터 내 마음 내 행동에서 얼마든지 만들수 있습니다

 

지금 내 뱉는 말한마디에서도 행복이 있고

지금 먹는 밥한끼에서도 행복이 있고

지금 함께하는 소중한 인연에서도 행복이 있고

지금 쉴수 있는 내 방에서도

지금 걷고 있는 거리에서도

지금 만나는 인연과 모든 일에서도

어디서나 어느 누구를 만나도 행복은 찾을수 있습니다

 

작은 시냇물이 흘러 바다를 이루듯

작은 행복이 큰 행복을 만듭니다

 

사소하고 작은 것이라고

시시하고 가치 없는것이라고

무시하는 모든 것들에서

내가 하기 나름에 따라 얼마든지

행복을 찾을 수 있습니다

 

이루지 못할 꿈나라의 행복을 찾아

갈팡질팡 평생을 헤메고 다니느니

 

작은 웃음

따듯한 말한마디

양보하고 배려하고 이해하고 사랑하며

함께 할수 있는 베푸는 보시의 마음으로

지금 이순간부터 살아간다면

나도 가족도 이웃도 사회도

얼마든지 지금부터 행복할수 있습니다

 

오늘은

행복은 지금 어디에서

아주 빨리 찾을 수 있고

또 즉각적으로 누릴수 있는지 말씀드렸습니다

 

행복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나의 아주 가까운 곳

내 마음속에 있습니다

 

내 마음의 지혜로

소중한 행복을 잘 만들어 갑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