身不輕動則息亂成定(신불경동즉식난성정)이요
口無多言則轉愚成慧(구무다언즉전우성혜)니라
實相(실상)은 離言(이언)이요
眞理(진리)는 非動(비동)이라
口是禍門(구시화문)이니 必加嚴守(필가엄수)하고
身乃災本(신내재본)이니 不應輕動(불응경동)이니라
數飛之鳥(삭비지조)는 忽有羅網之殃(홀유라망지앙)이요
輕步之獸(경보지수)는 非無傷箭之禍(비무상전지화)니라
몸을 가벼히 움직이지 않으면 산란한 마음이
가라앉아 선정(禪定)을 이루고
입에 많은 말을 없이 한즉 어리석음을 돌이켜 지혜를 이룬다
실상은 말을 떠나고 진리는 움직이지 않음이고
입은 이 재앙의 문이니 반드시 가히 엄히 지키며
몸은 이에 재앙의 근본이니 응당 가벼히 움직이지 말라
자주 나는 새는 홀연히 그물에 걸릴 재앙이 있고,
가벼히 날뛰는 짐승은 화살에 상할 화가 없지 않느니....
-초발심 자경문에서 옮김-
날도춥고
국내외 사정도 여러가지 어려운 사정입니다
이럴때일수록
경거망동하지 않고
흐트르진 지난 모습을 정리하며
또 새로운 앞날의 희망을 위해
나를 돌아보는 알찬시간을 만들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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