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시란
타인에게 은혜를 베푸는 행위로,
특히 부처님에게 공양하고 가난한 사람에게 물품을 주는 것을 말합니다
재가인(在家人), 즉 신자가 보시할 수 있는 물건으로는 의식주 모든 것이 해당하며,
그 물질적 보시를 재시(財施)라 하고,
출가자가 재가자에게 베푸는 설법·독경을 법시(法施)라 합니다.
또 모든 공포심으로부터 사람들을 해방시켜 주는 무외시(無畏施)를 포함해
세가지 보시의 의무가 있습니다
보시에는 또 재물이 없는 사람이 하는
무재칠시의 마음을 잘쓰는 보시도 있습니다
보시하는 사람의 마음은
보답을 기대하지 않고 베풀기만 해야 하며
시주와 보시를 받는 사람 및 보시물은 근본적으로 공(空)이고 깨끗해야 합니다
"지금은 여러가지 사정상 여건이 안되니...
내가 잘되면
내마음이 편하면.."
하면서 보시의 공덕을 미루는 분들이 많습니다
보시란 내 선업의 공덕쌓기에 적금이나 보험을 드는 것이다
이렇게 생각하셔야 합니다
적금을 들지 않고 보험을 들지 않는다면
큰 목돈을 만들지 못하듯이
평소에 꾸준히 일상적으로
보시하는 선업의 습관을 쌓아라는 것입니다
지금 이해타산적인 생각으로
보시하는 마음을 미루는 이가
나중이라는 충족의 조건에 가서도
보시하는 마음이 생길리 없습니다
물질이 적으면 적은대로
마음이 힘들면 힘들수록
내 형펀 내 조건 맞는대로 십시일반의
내 선업의 공덕 쌓기를 게을리 하지 말아야 합니다
인과응보라는 부처님 말씀처럼
차근 차근 내선업의 공덕을 쌓아나가는것은
응당히 그 연유로 인해 나와 내 가족 자손만대
영원한 복락으로 돌아 올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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