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손에 움켜진 한줌의 흙으로

이세상 모든 흙과 산 대지를 다 안다고 할수 있겠습니까?

 

내 입속에 가득찬 밥과 반찬으로

이세상 모든 사람들의 생활을 다 알수 있겠습니까?

 

내 마음에 가득한 생각만으로

이세상 돌아가는 모든 이치를 알수가 있겠습니까?

 

나는 한줌의 조그만 흙일 뿐입니다

 

겸허히 세상살이 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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