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허물은 들추고
남의 허물은 감춰주는 것이 미학입니다
나를 낮추고
남을 겸허히 이해하는 마음
그것은 하심의 자세입니다
하심(下心)의 마음을 가진사람은
능히 어떤 일이라도 헤쳐 나갈수 있는
지혜를 가진 사람입니다
높은 산에서 흘러내리는 물은
자신을 한없이 낮추어
드넓고 깊은 바다를 만듭니다
권력과 직위 물질소유가 높은 이들은
반대편 입장에 있는 사람들의 작은 허물이나 과오에
너그럽고 관대하게 대할줄 알아야 합니다
자신들에게는 너그럽고 관대하면서
남의 입장에는 엄격한 잣대를 들이대는게
작금의 우리 정치와 법 경제 현실입니다
법과 정치 경제 모두
작고 힘없는 사람들의 소리까지
겸허하게 이해하고 관용하며 담아 낼수 있는
조화와 상생의 나라가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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