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들은 저마다 자기 자신을 등불로 삼고 자기를 의지하여라.

진리를 등불삼고 진리를 의지하여라. 이 밖에 다른 것에 의지해서는 안 된다.

그리고 너희들은 내 가르침을 중심으로 화합할 것이요, 물 위에 기름처럼 겉돌지 말아라.

함께 내 교법(敎法)을 지키고 함께 배우며 함께 수행하고 부지런히 힘써 도(道)의 기쁨을 함께 누려라.

나는 몸소 진리를 깨닫고 너희들을 위해 진리를 말하였다.

너희는 이 진리를 지켜 무슨 일에나 진리대로 행동하여라.

이 가르침대로 행동한다면 설사 내게서 멀어져 있더라도

그는 항상 내 곁에 있는 것이 다름이 없다.

죽음이란 육신의 죽음이라는 것을 잊지 말아라.

육신은 부모에게서 받은 것이므로 늙고 병들어 죽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일이다.

여래는 육신이 아니라 깨달음의 지혜다.

육신은 여기에서 죽더라도 깨달음의 지혜는 영원히 진리와 깨달음의 길에 살아 있을 것이다.

 내가 간 후에는 내가 말한 가르침이 곧 너희들의 스승이 될 것이다.

모든 것은 덧없다. 게으르지 말고 부지런히 정진하여라.”

부처님 열반할때의 가르침중에서....

 

내일이  부처님 열반일입니다

음력으로 2월 15일입니다

 

석가모니 부처님은

인도 카필라성 사카족의 정반왕의 장남으로 태어나서 16세에 결혼하여 아들을 하나 두었으나

왕자로서의 부유한 생활을 버리고 괴로움의 본질 추구와 그 해방인 해탈을 목표로 29세 때 출가하여
6년간의 고행끝에 마침내 부다가야의 보리수 아래서 깨달음을 얻어 성도하였습니다

이후 45년간 교화와 설법을 하며 수많은 제자를 거느리고

인류의 해탈과 성불을 위해 살다가 쿠시나가라에서 80세에 열반에 드셨습니다

속명은 고타마 싯타르타입니다

 

부처님은 깨달은 사람이다라는 인도어에서 유래한 뜻입니다

 

석가모니 부처님은

우리와 똑 같은 사람으로 와서

자신의 고행과 수행을 통해 깨달음을 얻으신 분입니다

 

마지막 열반을 앞두고 세상사람들에게

자신을 의지해서 진리를 등불삼아 세상을 올바르게 살아라는 뜻의

자등명 법등명(自燈明 法燈明)의 말씀을 남기셨습니다

 

모든 세상사람들은

누구든 부처가 될수가 있습니다

부처라는 자신의 본성을 찾지못하거나

그렇게 살지 않으려 하기에 세상살이가 힘든 것입니다 

 

직지인심!

자성불성!!

견성성불!!!

 

부처님이 우리에게 주신 수많은 진리의 말씀을 등불삼아서

궁극에 다함께 성불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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