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행복해집시다 5

오늘도

부처님이 우리 중생들에게 설하신

진리의 말씀들을

계속 이어갑니다

 

-. 우리가 매달리는 것들은 모든 불행의 시작입니다.

 

기도와 수행을 하면 정신적영역이 강화되어

물질계 속박으로 부터 벗어나

자유로운 영혼의

행복한 삶이 된다고

지난 글들에서 말씀드렸습니다.

 

이것은 사실 대단히 중요합니다.

 

우리의 삶이 괴롭고 힘들고 불행한 이유가

물질현상계에 이끌려 그런것인데

 

물질현상계는 결코 무한하지 않고

언젠가는 소멸하고 변화하는

유한한 존재들입니다

 

이러한 늘 변화하는

허상들을 영원한 진리라고

우리가 착각하고 집착하며

행복을 추구하기 때문에

결코 이룰수 없는 행복이다라고 감히 말씀드릴수 있습니다

 

그러한 허상의 것들에서 벗어날수 있도록

깨달음의 과정으로 기도나 수행을 통해

내면의 영혼과 심신의 중심을 잡아야 하며

 

육체적 물질적 한계를 초월하여

내가 원하는 대로 마음먹은 대로

영혼이 자유롭고 편안하게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내가 중심을 잡고 내 마음대로 산다는 것은

내가 주인이 되는  ‘갑’이 된다는 것이며

노예로서의 혹은 ‘을’로서

물질이나 시절인연 등의 외부적 타의 것에

의존하고 집착하는 사람에서 벗어난다는 것입니다.

 

그러한 뜻에서 부처님은

‘스스로 주인공이 되어

세상의 주인으로 살아라’ 말씀하신 것이며

 

내것이 아닌

다른 대상에 의존하거나 마음 끌려

노예처럼 매달려 살지 마라’ 고 설하신 것입니다.

 

가령 우리가 매일 먹는 식사만 해도 그렇습니다.

 

모든 이들이

삼시세끼 밥 먹는 것을 당연히 생각하는데

사실 우리가 이렇게 삼시 때마다

밥을 먹는 것은 불과 얼마 되지 않았습니다.

 

고도산업사회에서 물질이 풍요해지다보니

그것을 소비해야 하는 일들이 산업이 되고

산업은 계속 성장을 해야 하기에

 

삼시세끼도 모자라서 간식등의 프렌차이즈에

온갖 배달음식 야식꺼리 고급기호음식까지

넘치다 보니 그러한 풍조가 당연시 되며

우리 몸의 감각기관들에서 그것을 추구하는

욕망이 자꾸 과하게 일어납니다.

 

또 그러다 보니 반대로

건강이 넘치다 보니

건강관리니 다이어트니 이런 산업들이 발전을 해서 

적게먹거나 안 먹을 려고 하는

고민이나 걱정들이 일어나게 되는 것입니다

 

고급브랜드의 옷이나 신발 자동차 폰 아파트

수많은 자격 학벌등의 스펙

수많은 취미. 아름다움 진기한 물건이나 명품등의

수많은 문명의 이기들도

 

예전에는 없어도 몰라도 가지지 않아도

사람사는데 아무 불편이 없었던 것들이

과잉이 되고 과잉적 환경에 놓여있다보니

 

끝이 없는 소유욕이 일어나고

유행이 되며 그것을 쫒아가고 유지해야 하며

그것의 소유유무에 따라서

사람살이가 만족이라는 것이 없이

늘 심신이 피곤하고 불행한 것입니다.

 

석가모니부처님은

육년간의 고행에서 물과 소량의 쌀죽만 드시고

깨달음이후

하루 일식의 탁발공양만으로도

맑은 정신과 심식을 유지하며

병원도 약도 없는 그 시대에

수명이상 행복한 삶을 영위하시며

중생구원의 할일을 다하시고 장수하다 가셨듯이

 

물질적인 것들의 풍요로움만이

사람 수명과 건강이나 행복을 좌지우지 하진 않습니다.

 

우리가 불행하게 사는것은

정신내면의 영혼이 물질계의 허상에

휘둘려서 그런것입니다

 

사실 물질은 없거나 부족하면

우리가 사는데 조금 불편할 뿐입니다.

 

이 불편하다는 생각도

우리의 한 생각과 마음만 바꿔도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인

집착과 욕심 없는

무욕(無慾), 무상(無想)의 경지에 이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무인도 같이

고립되어 아무것도 없는 곳에서 태어나

사는 분들이 있다면

우리가 지금 누리고 있고나 추구하고자 하는

대상에 대한 집착과 욕망과 소유의 생각들은

1도 없을것입니다

 

마찬가지로

예전 조선시대나 고대시대 사람들이

지금 과학과 물질이 아주 발달한

이 시대의 사람들보다 모든것이 불편해서

불행하게 살았을 것이다 하는 것은 착각입니다.

 

사람들의 행복지수가

저 히말라야 부탄이라는 조그만 나라에 사는

사람들이 가장 높다는 통계처럼

 

세상에서 가장 잘 산다는 미국의

뉴욕에서 사는 분들과

아프리카의 어느 가난한 나라에서 사는 사람들이

살며 느끼는 행복과 불행의 질적 차이가 있는지

다시한번 생각해 봐야 할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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