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님이 제주도 절에 있을때는

시간나면 여기저기 구경을 다닙니다

 

절 가까운 동네 바닷가

귤밭 동백길 농로길....

 

또 유명한 명승지

관광지도 둘러보는데

 

십여년전에 처음 왔을때나

지금 둘러볼때나 

 

자연의 모습은 늘 그대로이나

 

매번 보고 생각하는 마음은

그때그때마다 다르다는것을

항상 실감합니다

 

똑같은 풍광인데도

어떤때는 참 아름답고

어떤때는 뭔가 허전하고

어떤때는 아무 감정도 없고...

 

하루하루 처지에 따라서

시시각각 변하는 

사람마음에 따라 

보고 생각하는 것도 매번 다름을 느낍니다

 

우리 불자님들은 위 사진은 보고

무엇을 느끼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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