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엄동설한

겨울로 접어들고 있는것 같습니다

 

예전 언손 녹이며

겨우내내 산사의 산길 눈치우던 일들이

생각납니다

 

이번주부터 이제 영하의 날씨가

잦다하는데 우리 불자님들은

건강에 유의하시고 월동준비 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 동안거도 이제 한달여가 다 되어가는데

우리 불자님들도 남은 동안거동안

각자 일상에서 정성을 다해 기도정진 잘 임하십시오

 

우리 불자님들중에서는

부처님과 보살님들께 의지하면서

중생들 좀 도와주십시오

지옥에서 벗어나게 해주시오 하는

간절한 마음은 가득하면서도

 

삼보님전에 올리는 정성과 공덕이 없는

자기 이익을 위한 기도만 하거나

 

자기 급한 일들에 따른

속성의 일회성 거래심만으로

부처님을 찾거나 가피만 바라는 기도에만

매달리는 분들이 더러 있어 안타까운 마음입니다

 

스님이 늘 말씀드리지만

기도의 성취 잘 되는것

즉 불보살님의 영험과 가피가 임하는 것은

 

각자 정한 기도를 일상으로 잘하는 것과

삼보님전에 십시일반의 불공 잘 올리는 것과

주변 인연자들에게 자비공덕 잘 행하는것이

함께 어우러져야 무량대복으로 임한다 했습니다

 

이것이 바로 삼위일체로 이루어지는

기도성취의 지름길이자 성불에 임하는

가장 올바른 불자의 기도와 신행입니다

 

언제 어디에 있건 무엇을 하시든

각자의 사정과 방편으로 십시일반의 정성으로

부처님 잘 모시고 인연공덕 잘 지으며

각자의 올바른 기도신행 근기있게 잘하시면

기도는 반드시 성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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