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법공양이란? 인등불공양은 왜 하는가?

오늘은 인등공양을 왜 하는지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이 인등공양은

부처님전에

각각의 개인등을 환하게 밝히는 것으로

육법공양 중에서 등불공양에 속합니다. 

 

육법공양(六法供養)이란

향, 등, 꽃, 쌀, 차, 과일 등 6가지 공양물을

부처님전에 올리는 것을 말합니다

 

이 육법공양중에 등공양으로는

연등과 인등공양이 있습니다

 

부처님법당에 등불을 공양하는 이유는

각자의 무명업장을 환하게 밝혀서

묵은 죄업장과 어둠의 지옥을 소멸하고

불자의 건강과 수명장원 행복을 위한

소원성취를 발원하는 것입니다. 

 

참고로

향이나 차공양은 맑고 향기롭게 살라는 뜻이고

꽃공양은 용모나 마음이 아름다운 삶을 살라는 뜻이고

쌀이나 떡 과일 공양등은 

의식주등 먹고사는 일들이 풍족하라는 뜻이고

재물시주의 공양은 직업이나 사업이나

재물에 지장이 없도록 하게 해달라는 뜻이고

불사 불공의 공양은 거주를 안정하게 하고

의식주에 지장이 없게 살고

극락삶을 살게 해달라는 뜻이 있습니다 

 

그리고 새해가 시작되는

섣달과 정월에 인등을 올리는 이유는

 

한해를 시작하는 마당에

가정내 나와 내가족의 앞날에 

지난해의 좋지 않은 모든 어두운 일들은 소멸하고

내 마음과 내 가정을 환하게 밝혀서

부처님 밝은 광명의 세상에서 살도록

 

부처님전이나 지장보살님 관세음보살님

혹은 산신님전에 나한님전등에

인등불 공양을 올리는 것입니다

 

이 인등은

인등공양자 한사람 한사람의 원을 담아서

부처님전에는 부처님인등을

지장보살님전에는 지장인등을

관음보살님전에는 관음인등을

산신님전에는 산신인등 등을 올리고

기도와 불공의 정성을 들이는 것입니다

 

스님의 논현역 금강선원법당에는

지장인등과 소원성취인등이

제주도 종남사에는 소원성취 인등이

각각 조성장엄되어 있습니다

 

우리 불자님들은 어디든지

마음을 내어 등불을 밝혀주시면

스님이 정성을 다해서 기도와 축원불공을

올려드리겠습니다

 

이 인등은 각각의 개인마다 이름을 새겨서

새해에서 다음해 섣달보름까지

일년간 등불을 밝혀둡니다

 

참고로 법당의 연등공양도

원래 초파일이나 초파일 가까이에만

올리는 것이 아니라

정월입춘부터 다음에 섣달까지 올립니다

 

그래서 인등과 연등은 일년등이라고 합니다

 

이점을 참고하시고

우리 불자님들은 스님의 

인등공양 권선불사 공지글을 잘 보시고

각자 마음의 등불을 부처님전 지장보살님전에

환하게 잘 밝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인등공양자 축원불공 법회)

 

1월23일 일요일 오전10시~ 

서울 강남논현역 금강선원법당

 

우리 불자님들 모두 동참공덕 잘 지어주십시오

 

기도와 불공 천도재 법회 동참 접수 스님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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