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불자님들이

해마다 연례로 겪는 일들이지만

추석차례 제사등에 대해

어떻게 지내는 것이 좋은지

이맘때 즈음이면 질문을 주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오늘부터는

추석 차례 잘 지내기에 대해

다시한번 정리해서 말씀드립니다

 

특히 명절 차례 제사상차림등에 대해

다시 한번 더 말씀드립니다

 

꼭 참고하시고

앞으로 조상님들 대하는데

음식과 형식적인 예법이나 물질이 아닌

마음과 정성으로 잘 모시면 좋겠습니다

 

원래 차례상이라는 뜻은

차를 공양으로 올리는 예법이라는 뜻입니다

 

그래서

차례상에 우리가 늘 차리는

제사음식은 사실 큰 의미가 없습니다

 

그래서 배니 사과니 감이니 계절과일이나

떡과 나물 전 대추 밤등등의

이런것이 꼭 필요하지는 않습니다

 

산업화시절 부가축적되면서 

잘못된 제례문화의 관습에 의해

한상 잘 차려 효도 잘한다는

남에게 보이기 위한 겉치례의 형식도 좀 있고

 

또 근래 못살던 시절

평소에 어려운 형편상 접하지 못한

음식이나 계절진미를 잘 차려

가족들과 친척들과 주변 이웃들과 함께

모처럼 나누는 자리의 의미도 있습니다

 

제사상에 올리는 음식들은

사실 돌아가신 조상영가님들이

실제 드시는 것은 아니고

제사후에 가족이나 친족 이웃이 나눠먹고자

하는 공동체 음식일뿐입니다

 

우리 불가에서

기일제사나 천도재등을 올릴때

밥과 전 나물 떡 과일등 음식을 준비하는것도

재가 끝난후 스님과 동참자와 마을주민들에게

공양을 올리는 차원이며

 

또 이 음식들을

영가에게 드시게 하기위해

스님들이  영가를 위한 염불법식을 해줍니다

 

즉 관음시식이나 화엄시식등의

시무차법식진업 변식진언 시감로수 진언등을

읽어주거나 염불을 해주어야  하며

 

이렇게 영가가

드시고 싶은 음식으로 변하게 해줄때

비로소 영가가 천도재법식이나

제사법식에 와서 부처님말씀도 듣고

원하는 음식을 드실수 있다 합니다

 

우리가 부처님전에 물한잔을 올려도

감로수로 변하는 염불을 해주듯이

우리 불가의 법식과 정성이 들어가면

물한잔도 감로수로 변해서

부처님도 영가님도 드실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부처님을 믿는 불자라면

형식과 절차가 아닌 부처님법에 의한

제사법식으로 준비하여

마음정성 다하면 충분한것입니다

 

이 부분 내일 또 말씀드리겠습니다

 

(추석 합동차례와 제사 접수합니다)

 

스님의 강남 논현역 금강선원에서는

뜻깊은 추석을 맞아

우리 불자님들의 선망조상님들의

업장소멸과 천도 극락왕생을 발원하는

합동제사와 부처님전 차례를 올려드립니다

 

합동제사일 : 2021년9월21일(화) 10시~

합동제사비 : 10만원 (본가 시가 친가 외가등 일체)

 

일도스님과 논현역 금강선원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를 클릭하십시오

https://blog.daum.net/togulnet/7092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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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 논현역 금강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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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2896-7976 문자 카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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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100-035-002484 금강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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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굴넷- http://togu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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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일도스님방송-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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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법 책과 영험한 호신부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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