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스님이 올린 글을 보고

스님과 절은 무사한지 안부를 주시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비가 120미리가 시간당 내린다는 것은

실제 실감하자면 일년치 강우량의 십분의 일쯤이

한순간에 내린다는 것이고 순식간에

바닥이 풀장처럼 침수되거나 혹은 개울하천이

범람을 하는 정도의 많은 양인데

 

다행히 사찰과 주변지역은 지대가 조금 높고

제주도는 화산으로 이루어진 곳이어서

물빠짐이 좋아서 침수피해는 없는데

이번에 벼락은 여기저기 신례리 일대에

닥치는 대로 떨어지다보니

주변의 비닐하우스나 농가주택중 일부는

화재가 나기도 하고 강한 전류의 흐름으로

단전이 되는곳은 많았습니다

 

종남사에도 이번에

대웅전바로앞 귤밭에 설치된 철봉기둥등에 벼락이

떨어져서 단전이 되었는데 차단기부분의 복구로

다시 모든것이 정상적입니다

 

이 벼락이라는 것은

번개와 달리 하늘에서 고온다습한 기류를 타고

직접 땅에까지 도달하는 강한 전류의 뭉치인데

직접 사람이 맞으면 결코 온전할리가 없는데

이날 스님은 아주 요행히 마당에 있지않아서

아무런 피해도 입지 않았습니다

 

걱정해주시고 염려해주신 불자님들 모두

감사말씀드립니다

 

요즘 하안거 기도막바지에

또 백중영가천도를 위한 기도와

윤달도 이제 끝날무렵이라

여러가지 준비에 바쁘다 보니

벼락맞을 시간이 없어

부처님께 감사드릴뿐입니다

 

늘 말씀드리지만

자연재해는 한순간이고

사람생명도 한순간이고

우리 사람살이 모두가 찰나의 한순간입니다

 

세상일이든

기도든 불공이든

모든일들에 내할일들에

게으름없이

미리 예방과 준비 잘하시고

또 인연 주어진

내 소중한 몸과 생명에 대해

잘 쓰고 잘 사용하여야 겠습니다

 

스님의 기도동참과 기도접수 천도재 불공

일도스님상담은 02-542-7976

영험한 광명진언 지장기도법 홈페이지는

-토굴넷- http://togul.net

일도스님의 소원성취 기도법 강의와 일문일답은

유튜브 -일도스님방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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