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61년

석가모니 부처님 오신날이 얼마남지 않았습니다만


근기약한 말법중생계

물질만능의 시대이다보니

우리 불자님들조차

부처님이 무엇을 말씀하셨는지

어떻게 사시라 하셨는지

잘 모르시는 분들이 많아서


오늘부터는

스님의 예전 책 "길을묻는 나그네에게"의

내용중 우리 불자님들에게 도움되는

부처님 말씀들을 다시한번 정리하여

소개드립니다


이 책은 현재는 시중에 모두 소진되어

재 편집하여 발간할 예정이니

참고하셔서 우리 불자님들의 세상살이에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기도 행복론, 부처님 행복론.

 

번뇌와 죄 고통은

삼륜차의 세 바퀴처럼

항상 같이 구릅니다.

이것을 윤회라 합니다.

 

내 업장의 윤회에서 벗어나는 것.

그것은 바로 올바른 부처님 법을 거울삼아

내 얼굴을 거울에 비추어 보고

매일 새로이 단장을 하듯

항상 조석으로 참회하고 보고 익히며

날마다 실천해야 합니다.

 

윤회를 끊는 것 그것이 성불입니다.”

 

-. 사람의 괴로움은 어디에서 오는가?

 

요 근래 여름이 계속 길어진다 하며 남극과 북극의 빙하도 없어지고 바다 해수면이 자꾸 상승하는 등의 이슈로 지구 온난화니 하는 얘기들을 많이 합니다.

 

하지만 우리나라든 외국 역사들에도 보면 이러한 크고 작은 기후 변화는 수시로 있었다고 합니다.

 

지구는 계속 움직이고 우주도 계속 변하는 것이라서 날씨가 덥기도 춥기도 하는 것은 지극히 당연한 현상이어서 달리 유난을 떨 필요는 없는 것 같습니다.

 

이렇게 우리가 살면서 크고 작은 근심걱정꺼리는 참 많습니다.

 

굳이 몰라도 되는 것들 굳이 듣지 않아도 되는 것들의 너무 많은 정보들이 쏟아지는 참 좁은 지구촌 사회입니다. 사실은 사람살이 행복하지 못한 이유가 어쩌면 그런 것들에 있습니다.

 

지나치면 기우가 되고 무관심 하면 회피나 도피가 되니 이 둘의 조화로운 지혜가 필요한 것 같습니다.

 

이 글에서는 사람이 근심걱정 안하고 사는 방법에 대해 기도 행복론 부처님 행복론이라는 거창한 주제로 몇 말씀 드립니다.

 

불교를 잘 모르거나 겉치레로 아시는 분들이나 혹은 어쩌다 필요할 때만 찾는 분들도

삶에 아주 유용한 내용을 모두 담은 불변의 진리 부처님 말씀에 대해서는 꼭 한번 알아두시면

세상살이 참 행복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일체개고(一切皆苦) 라는 말이 있습니다

 

제행무상(諸行無常), 제법무아(諸法無我)에 일체개고나 여기에 또 열반적정(涅槃寂靜)을 더하여 불교의 교리인 삼법인(三法印)이라 하고 혹은 사법인이라고도 합니다.

 

이 일체개고는 사람으로 태어나 사는 모든 것이 괴로움이다 라는 전제에서 출발합니다.

즉 반대로 행복이란 이 괴로움과 근심의 원인만 없애면 일체가 세상살이가 늘 행복할 수 있다는 얘기입니다.

 

그럼 이 근심과 걱정꺼리 즉 괴로움의 근원은 무엇인가에 대해 알아봅시다.

 

사람들의 가장 큰 관심꺼리이자 걱정꺼리인 재물 즉 돈을 예로 들어 보겠습니다.

 

일전에 한번 말씀드렸지만 예를 들어 수중에 지금 천만 원이 있다하면 똑 같은 돈이라도 부자가 느끼는 것과 서민이 느끼는 돈 가치의 차이와 용도는 아주 다를 것입니다.

황금 보기를 돌같이 하라는 최영 장군님 같은 분들이 본다면 돈은 돌에 불과할 것 이구요.

 

매월의 수입도 마찬가지입니다.

백만 원을 버는 사람이 오십만 원의 급료가 오르는 것과 천만 원 버는 사람의 오십만 원은 확실히 다를 것입니다.

 

이렇게 사람마다 다 다르게 받아들이는 것들은 진실 즉 고정적 실제가 아니라 사람 처한 상황과 환경에 따라 변하는 가치이기에 돈이나 이런 것들을 사람살이 행복의 기준이나 목표로 삼으면 절대 이루거나 도달할 수 없는 것이 됩니다.

 

즉 끝이 없는 목표가 되기에 돈 없는 사람이 돈이 있으면 돈만 많으면 마치 모두 행복할 것 같지만 사람들의 생각하는 정도와 욕구와 욕망은 처한 위치에 따라 끝이 없기에 더 높은 차원의 그 목표에 대한 갈구와 갈망만 더할 뿐입니다.

 

한마디로 끝이 없는 것이기에 성취할 수 없는 행복의 목표라는 것입니다.

 

또 예를 든다면 등산을 좋아하는 분들은 국내의 작은 산 혹은 높은 산을 다 정복하다 보면

해외의 유명한 높은 산들을 가보고자 하는 욕망이 끊임없이 일어나고,

낚시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가까운 곳에서 작은 물고기를 잡다보면 더 큰 바다 더 큰 고기를 잡고자 하는 욕망이 계속 일어납니다.

 

사실 낚시나 등산을 좋아하지 않는 분들에게

큰 물고기나 높은 에베레스트 산은 아무런 의미가 없는 먹는 물고기이자 그저 높은 산에 불과 할뿐입니다.

 

물론 자신은 그러한 취미가 행복이라 하지만 그 끝없이 이루지 못할 행복을 위해 그것을 준비하거나 그것을 갖고자 하는 기본적인 욕망의 고통과 괴로움 근심은 사라지지 않는 것입니다.

 

행복과 불행은 사실은 하나입니다.

 

행복은 불행이라는 단어가 없으면 존재 할수 없습니다. 둘은 별개가 아니라 양립하여 공존하듯 상주합니다.

 

즉 이것만 이루면 이것만 가지면 행복하다 하는 말은 이것을 못 이루고 이것을 못 가지면 불행하다는 것입니다.

 

하나인데도 이렇게 두 가지의 개념을 지닌 대상. 즉 이것은 절대적인 행복이 아닙니다.

 

부처님 법은 불행도 행복도 없는 무극의 영원한 불멸의 행복을 찾고자 하는 가르침입니다.

 

이래저래 변하거나 시대나 상황 조건 환경에 따라 달라지는 건 진리가 아니라 일시적인 사회적 개인적 가치의 기준일 뿐입니다.

근심과 걱정의 원인은 바로 이 늘 변하는 것에서 우리의 행복을 찾다보니 일어나는 것입니다. 이러한 이치를 밝히는 것이 바로 부처님 법입니다.

 

사람도 변하고 물질도 변하고 일도 변하고 세상도 변하고 날씨도 변하고 목표도 변하고 모든 것이 변합니다.

 

이 변하는 것을 영원하리라 생각하고 내 것이라 잡으려 집착하려 하는 것 때문에 사람의 괴로움과 불행 지옥이 일어나는 것입니다.

이런 가질 수 없는 것들에 사람이 매달리면 목표에 대한 성취감이 없기 때문에 사람이 괴롭고 힘들어 늘 근심 걱정하고 살수 밖에 없습니다.

 

세상은 변한다.

그래서 그것이라 할 수 있고 잡을 수 있는 실체가 없기에 그것에 매달리지 마라고 밝히는 부처님 말씀. 그것이 불멸의 진리입니다.

 

언제 어느 때 누가 보아도 누가 실천해도 똑같이 변함없는 사실입니다.

부처님 사후 2천오백여년이 지났지만 지금껏 흔들림 없이 이 진리는 아직도 유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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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또 계속하여 글 이어가겠습니다


스님의 기도동참과 기도접수 연등접수

천도재 불공 일도스님상담 02-542-7976

영험한 소원성취 기도법 홈페이지는

검색창에 -토굴넷- http://togul.net

소원성취 기도법 강의와 일문일답은

유튜브 -일도스님방송- 입니다


(일도스님과 함께하는

부처님 오신날 맞이 봉축연등법회와 축하행사 안내)


일시 : 2017년4월30일(일) 오전 10시~


장소 : 서울 강남 논현동 금강선원  

(7호선 논현역 부근. 전화나 문자주시면 자세한 위치주소 안내드립니다)


행사내용: 1부 봉축연등법회 부처님전 육법공양과

                    연등공양자 축원 발원

               2부 축하공연 과 불자님 노래자랑등

               (탤런트 김영배님과 트로트가수 금보결님등)

                기념품 증정과 다과회등


부처님 오신날 맞이 육법공양과 축하 공연등

뜻깊은 자리에 오셔서 함께 해주십시오


(봉축 연등접수 합니다)


부처님 오신날 봉축연등 접수 합니다


초파일 일일봉축연등  1인 3만원

(접수일로부터 5월한달간 장엄합니다)


개인봉축 일년연등 1인 10만원

가족일체봉축 일년연등 20만원

영가일체 봉축일년영가등 10만원


연등을 올려주시는 분들을 위해

일도스님이 7일 소원성취 작심기도 드립니다


처음 접수 하시는 분들은

전화나 문자로 혹은 직접 방문하셔서

주소와 이름 생일등 축원내용을 알려주시고

소원내용을 말씀해주시면 됩니다


연등 접수 02-542-7976 (금강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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